아침 밥상머리에서 아내가 말했다."문재인 대통령님은 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경질하지 않지? 어제 국정감사 중계 보니까 완전히 쿠데타 수준의 발언을 쏟아내던데......"아내의 질문에 나는 매우 건조하게 대답했다."임기가 내년 7월24일까지니 임기를 보장하는 거겠지"내가 대답하니 아내는 의혹이 가득한 표정으로 다시 물었다."그럼 장관들은 왜 경질하지? 혹시 문재인 대통령님이 사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일을 윤석열 검찰총장이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퇴임 후가
적폐청산, 평화, 번영, 통일로 대표되는 촛불의 꿈은 사그라들고 마는가. 최근 정치권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면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은 촛불 민심을 받들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북미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적폐들의 난동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더니 급기야는 이기주의 이익집단 의사들에게 투항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 이 땅에서 인간답게 살아내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새삼느낀다.지혜롭고 성숙한 국민들은 촛불의 꿈을 달성해달라는 180석이라는 거대한 의석을 챙겨줬는데도 하는 짓은 배신과 배반의 결과물이다. 180석이나 밀어줬는데 국민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건강 포털 코메디닷컴(대표 이성주)은 7월 18일 전국 의대 교수 대상의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환자들의 평판을 반영, 78개 주요 질병군별 베스트닥터 리스트를 정리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베닥’을 선보였다.베닥은 7차례에 걸쳐서 연인원 3,000여 명의 의대 교수들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를 가중치에 따라 합산했고 각종 환우회의 평가, 의사들의 학회 활동, 각종 언론사의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한 국내 최대 규모 명의-환자 연결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베닥은 선정된 전국 명의 2400여 명의 학력, 경력, 진료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현직 의사인 야마자키 후미오가 임종을 앞둔 사람들이 병원에서 어떻게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지 체험을 바탕으로 한 12편 이야기를 통해 여과 없이 알려줬다. 현직 의사가 가감 없이 밝히는 병원사 이야기 야마자키 후미오 글, 김대환 엮음 『병원에서 죽는다는 것』(잇북, 2011)을 소개한다.어떤 사람이든 삶의 마지막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 현대 의료 시스템 아래에서 의사와 가족의 무관심으로 방치된 채 버려지듯 죽어가는 환자들의 실상을 전하며, 임종을 앞둔 말기 암 환자를 대하는 현대 의학의 문제점을 고스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