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주마 거래 최고가 5억의 주인공 ‘오라스타’가 데뷔 후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오라스타’는 지난 15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토요경마 제1경주(1000m)에 출전해 2위와 11마신차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10월 데뷔한 ‘오라스타’는 제주경마의 각종 경마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미 경마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데뷔전 우승을 시작으로 내리 4연승을 달성해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다.‘오라스타’가 주목되는 이유는 혈통 때문이다. 경마는 혈통의 스포츠라고 불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관리하는 씨수말 ‘한센(수, 미국, 10세)’이 2019년 씨수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말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 있는 ‘한센’은 아직 독보적인 자마는 없지만 자마들이 골고루 좋은 성적을 내며 올 한 해 46억 원 수득해 ‘메니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리딩사이어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국내 최고 씨수말 ‘메니피’는 올해 6월 사망하면서 ‘한센’이 그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센’은 2009년 미국 켄터키에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10월 10일 제주마 혈통 보존과 경주 자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한다고 밝혔다.제주마 혈통 보존과 경주 자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은 제주마등록관리 규정 개정을 한 2009년 11월 이후 10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한정된 개체에서 씨수말을 선발하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 말산업 발전 합의서(2016년 2월)에 따라 2023년 제주마 경주가 전면 시행 예정인 가운데 도에서는 경마산업에 적합한 혈통 등록마를 선발적으로 교배해 생산→조련→유통→활용→환류의 각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우수 사슴 선발 대회’에 참석했다. (사)한국사슴협회(회장: 정환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수한 혈통의 사슴을 농가에 보급, 사육 농가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했다.이개호 장관은 사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슴 사육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사슴산업 정책 지원과 가축 질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사슴 사육하는 농가가 안전하고 고품질 국내산 녹용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