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현장에서 발빠른 소식을 전해줄 ‘말산업 현장 통신원’의 활동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는 4월 18일 ‘말산업 현장 통신원’ 5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말산업 현안과 민원사항을 파악하고 연구과제와 정책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달 국내 말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고, 관련 경험 및 지식이 풍부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말산업 현장 통신원’을 모집한 바 있다. 이들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전국의 말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생생한 현장 정보들을 수집함으로써 국내 말산업 성장 및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통신원 활동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말산업 현장 통신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등의 뜻 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귀철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장은 “국내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한다”며 “말산업연구소가 추후 말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민원사항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제1기 말산업 현장 통신원 여러분들이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