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 펑닝 국제지구력승마대회 장면.
중국 펑닝 국제지구력승마대회 우정 출전

우수한 우리 말, 한라마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사)한라마협회(회장 김상필)가 6월 21일 중국 허베이성 펑닝에서 열리는 국제승마협회(FEI) 공식 대회인 ‘펑닝 국제지구력승마대회’에 초청받아 소속 선수들을 출전시킨다.

중국승마협회와 허베이성 펑닝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사)한라마협회가 운영하는 ‘한중말산업교류회’ 회원 30명도 동반 참가해 아랍·중동 지역 등 지구력대회의 명망 있는 선수들과 나란히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중국 측에서 40km 번외 경기에 우정 출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처음으로 국제승마협회 공식 대회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후문. 현재 참가 예정 선수는 8명으로 주최 측과 지속적인 조율을 통해 선수 참가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필 한라마협회장은 “중국 측의 초청을 받아 국제승마협회 공식 대회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걸 배워서 제주 국제지구력승마대회 등 국내 지구력대회의 격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중국 허베이성 펑닝 국제지구력승마대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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