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철 렛츠런 말산업연구소장 인터뷰

최귀철 말산업연구소장이 지난 6월 30일 경기도 이천시를 찾아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컨설팅하는 장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최귀철 렛츠런 말산업연구소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렇다. ‘연구’ 한답시고 골방이나 책상머리에 붙어 있는 게 아니라 언제나 현장 곳곳을 누비고 있다는 증거. 필드에서 취재하는 일이 본업인 기자도 현장에서 그와 자주 마주쳤다. 수많은 취재원들 가운데 가장 많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심포지엄과 승마대회는 물론이거니와 국내 최초의 말 갈라쇼, ‘페가수스 페스티벌’ 현장에서, 승마장 경영자 워크숍에서, 말 문화 전시회에서, 간담회와 학술대회에서, 말산업박람회에서 최귀철 소장은 늘 한자리를 지켰다.

필드에서 그는 언제나 중립자였고 서포터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행여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일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현장에서 애환을 듣고 사람들과 마주하며 진심을 소통했기 때문일까. 사실 승마산업 현장에서는 그간 한국마사회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 좋았지만, 2013년 최귀철 소장이 말산업진흥처장으로 부임한 뒤 시선들이 달라졌다. 승마클럽 경영자들은 마사회를 직접 찾아와 소통하기 시작했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열악한 우리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최귀철 소장은 수의학박사 출신의 엘리트로 수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동물생명공학 겸임교수까지도 한 ‘이론가’다. 1985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후 30년간 말 보건소장, 생산지원팀장, 장수·제주목장장, 말산업진흥처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며 말산업 현장에서 맡은바 소임에 충실했다. 성과도 뛰어나다. 경주마 생산 시스템이 전혀 갖춰지지 않았을 당시, 경주마 시범 생산과 씨수말 도입을 위해 현장에서 담당 수의사로 일하며 관련 정책과 실제 업무 방향을 정하는 데 기여했고, 제주목장장으로 있을 당시에는 방광 결석으로 위태했던 ‘메니피’를 살려내기도 했다. 앞서 언급했듯 갈 길 못 찾던 승마산업을 살리기 위해 현장과 소통에 나섰고, 우리 고유한 말 문화의 재발견을 위해 여러 기획에도 앞장섰다.

이론가이자 현장 전문가로 활동했던 그가 올 초 말산업연구소장으로 부임했다. 단순히 이론가로의 ‘컴백’이 아닌 풍부한 현장과 실무 경험을 살려 현장 수요 연구에 나선 것. 최귀철 소장의 오랜 현장 경험은 우리 말산업 발전의 연구개발을 위한 ‘눈물로 뿌리는 씨앗’이다. 7월 4일 토요일 말산업연구소를 찾아 30년간 말과 함께한,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말산업 스페셜리스트로 화려하게 귀환한 최귀철 소장을 만났다. - 기자 말.


- 올해 초 말산업연구소장으로 부임한 뒤 총 5개 분야에 143개 과제를 지정하고 10년 과정의 말산업 R&D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장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목소리를 종합해 이론을 정립하고 싶었다. 깊이 있는 이론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말산업 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말산업연구소에 지원하게 됐다. 말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말 과학 연구와 현장의 요구가 뒷받침된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로드맵을 제시하게 됐다.

- 수의학박사 출신으로 1985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한국마사회에 재직 중이다. 주요 요직을 역임하며 현장 전문가로 왕성하게 활동한 이력은 연구소 사업 방향 정립에 특별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 같다.

현장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말산업, 경마산업이 추구하는 본질과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됐다. 말산업의 큰 축인 경주마의 생산 육성, 그리고 승마장 경영 등 말 사업자의 애로사항이 무엇이고 무얼 원하는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수한 경주마 생산 육성을 통해 경마 팬이 경마의 본질을 느끼고, 레저스포츠로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연구하는 일의 필요도 절감했다.
특히 경주마 생산 농가와 말 사업자들이 경영 수지가 맞아야 말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우수한 경주마를 생산할 수 있는 호스 사이언스 분야에 관한 연구 즉, 과학적 훈련과 생산 등에 관한 연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소를 만들어 가고 싶다. 아직 초창기이기에 제가 있는 동안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틀을 잡는 것만 해도 보람이 있지 않을까 한다.

- 제주목장장으로 있을 때는 방광 결석에 걸린 ‘메니피’를 살려냈고, 말산업진흥처장 때는 승마산업을 살리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기억에 남는 일화들,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메니피에게 계란만 한 결석이 있었다.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진했다는 점, 그리고 빨리 수술 결정을 했던 점이 주요했다. 우리에게도 개복 수술 능력이 있었지만 행여 실수한다면 경주마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기에 미국 최고의 의료진과 합동으로 수술하게 했다. 한국 경마사에 메니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빠른 진단과 수술을 해 살려냈던 보람이 있었다.
1985년도에 입사, 1986년에 원당목장에 수의사가 필요하다고 해서 가게 됐다. 1980년대, 경주마 생산 초기에는 사실 과학적인 교배 시스템이 없었다. 학교에서도 말의 교배 번식에 관한 내용을 배운 적이 없었다. 책을 보니 교배할 때 생식기에 소독약을 써야 한다고 있었는데 어떤 약을 쓸 줄 몰라 ‘크레졸’이라는 약을 썼다가 화상을 입게 했다. 일본에서 천왕배를 우승한 유명한 말이었고, 대통령이 선물로 받은 씨수말이었는데 신참 수의사가 화상을 입힌 것이다. 그 상황을 보고 당시 이건영 마사회장이 호주로 연수를 보냈다. 국내 동물 수의계에는 없었던 초음파 진단기로 교배 시 난포 검사, 임신 진단하는 법, 거세 기술 등 과학적 교배 시스템과 방법을 배워서 국내에 도입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경주마 생산에 있어 최초로 과학적 방법을 도입한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두 번째로 기억나는 일이 있다. 1990년대 당시에는 경주마를 선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키였다. 경주마를 검수하러 다닐 때 한국 사람만 체측기를 들고 다녔었다. 모래 주로와 잔디 주로의 차이를 알게 되면서 우리 상황에 맞는 씨수말을 도입하러 미국에 갔지만, 혈통의 중요성을 여전히 모를 때라 씨수말을 사면서 체측기를 들고 갔었다. 이 체측기를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에서 잃어버려 공항 관계자들에게 손짓, 발짓하면서 겨우 찾았다. 지금은 유전자 검사 등 과학적 방법과 혈통 연구를 통해 씨수말을 도입하지만 씨수말 사러 갈 때 체측기를 들고 다녔던, 그만큼 무식했던 시절이 기억에 남는다. 웃을 수도 없는, 경주마 생산의 과도기였다. 그래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다. 사실 여러 번 국내에서 경주마 시범 생산을 위해 노력했었다. 연천과 경주, 뚝섬 등지에서 실패했다가 결국 원당목장에서 성공했다. 이후 1992년 경주마 생산 계획을 만들었고 1995년에 제주목장이 조성되면서 본격적으로 경주마를 생산하게 됐다. 원당목장은 한국 경마사에 있어 참 의미가 있는 목장이다.
세 번째 전환점은, 장수·제주목장장을 하면서 경마만 알았는데 2013년도에 말산업진흥처장으로 오면서 승마를 알게 되고 결국 말산업을 알게 됐다는 점이다. 말산업진흥처장을 할 때 보람을 느낀 점이라면 농림부와 문체부, 교육부가 함께 발표한 승마 활성화 방안 기초 실무 작업을 했던 일과 국내 최초로 말 문화 공연, 페가수스 페스티벌을 했던 일이다.
승마에는 단계가 있다. 먼저 ‘보는 승마’를 통해 말에 흥미를 갖는 일이 중요하다. 그다음에 만지는 승마, 타는 승마의 단계로 가야 한다. 승마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은 먼저 공연을 통해 말을 보여주고 호기심을 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년 말산업박람회도 우리만의 리그가 아니라 문화, 공연, 예술을 혼합해 아우르는,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마련했다는 점도 기억할 만하다. 말산업은 경마와 승마가 어우러져 비즈니스 측면과 아울러 문화와 예술, 산업을 융화한 ‘통섭’적 측면에서 국민에게 다가서야 한다고 본다. 말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아직도 미미하다. 따라서 각종 공연과 예술을 통해 국민이 말을 알게끔 하는 홍보가 중요하다.

연구는 창조이자 과학, 경쟁력 갖출 연구 필요
올해 14개 연구 과제 20% 이상 실용화 목표
결과 현장에 알리고 공유해 산업 발전 이끌 것

- 현장 전문가로 활동하다 이제는 말산업 발전의 가장 근간이 될 연구 책임자로 변신했다. 현장 전문가였기에 관련 아이디어도 무궁무진할 것이다. 현장 통신원 운영과 찾아가는 컨설팅단 운영, 말산업 정책 크로스 미팅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는데.

사실 이런 내용은 내 아이디어라기보다 직원들 아이디어다. 직원들이 잘해준 덕분이다.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언가를 잘 캐치하고 연구를 잘해서 정책에 반영해 다시 현장에 돌려주는 실용화가 우리 연구의 목적이다. 호스 사이언스 분야에서는 생산 농가와 승마장 경영자 등 말 사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통해 경영 수지를 높여주는 일이 목적이다. 올해 14개 연구 과제의 20% 이상은 실용화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현장 중심의 연구는 결국 실용화와 연결된다. 그리고 이 연구 결과를 우리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말산업 토크 콘서트나 말산업 동향 브리프 등을 통해 현장에 알리고 공유할 것이다.

- 우리나라 특유의 풍토인 연구 분야 재원 부족과 인력 충원 등도 시급한 문제인데 다른 어려운 점은 없는지.

연구는 미래에 대한 투자다. 창조성이 있으려면 조급하고 단기적인 성과에 국한되기보다 연구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함께하는 일이 우선이다. 시대도 변했다. 절실함이 있어야 한다. 말산업 연구에 대한 인식이나 공감대가 없었기에 말산업육성법에서 이를 명시한 것이다.
살아 있는 연구를 해야 한다. 경마 국제화도 결국 실력이다. 기초 이론과 과학이 없으면, 그 연구가 없으면 실력을 키울 수 없다. 말도 과학적으로 생산·육성·조련하고 호스맨인 기수나 조교사, 조련사도 사양 관리, 기승술 등에 있어 운동 역학적인 과학적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연구에서 나온다. 외국 것을 베끼기만 하면 안 된다. 연구는 결국 사람과 예산과 시설이 없으면 되지 않는다. 아직 연구 인프라가 초기 단계이지만, 수의 분야 등 연구 인력 확충을 통해 실용성 있는 연구를 추구하고 싶다.

- 마사회 내 조직이기에 처음 출범할 당시부터 연구소의 한계에 대한 외부의 비판도 있었다. 국내외 연구소 및 대학과의 업무 교류 추진 등 참신한 정책을 내세우고 외부와 소통하는 연구소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말산업연구소에 어떤 변화와 혁신을 주문하고 있는지.

장단점이 있고, 외부에서 보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연구 실용성과 연계된 문제이기도 한데 마사회 내 연구소를 둔 이유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외부와 공유하고 같이 연구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한다는 데 있다. 개방된 연구를 통해 연구 효용성을 높이는 일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를 들어 아직 말산업 규모가 작기 때문에 연구하려고 해도 대학이나 민간 연구소에는 실험용으로 쓸 공시 동물이 없다. 말산업연구소에서 공시 동물을 마련해 각 대학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말산업연구소가 독립기관이 돼서 정책과 호스 사이언스 연구를 같이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 우리 말산업, 이제 첫걸음을 뗐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지속해서 성장 발전하기 위해 어떤 분야의 연구 개발이 특히 필요할까.

경마에 관해 과학적으로 뒷받침할 연구가 많다. ‘경마는 스포츠다, 왕들의 스포츠다’라고 하지만, 논리적인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은 없다. 또한 말이 교감 동물로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경마와 말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데 이 분야의 연구도 하고 있다.
특히 말 과학, 호스 사이언스 분야 연구를 통해 국제 대회에서 통할 수 있는 말을 만들고 싶다. 훈련, 질병, 사양 관리, 재활 등 모든 게 과학이다. 외국 말을 이기려면 좋은 말을 선발하고 과학적으로 훈련·평가하고 환원하는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정책 연구와 기업 경영 연구도 겸해야 한다. 창조는 연구 없이 안 된다.

연구소 내 ‘행복 바이러스’ 전염…화합 이끌어내
말과 함께한 30년…풍요로운 삶 누릴 수 있어 감사
받은 만큼 후대 위해 나누고 가르치며 돌려주고 싶어

- 말산업연구소는 마사회 타 부서 가운데 직원 분위기가 좋기로 소문났다. 책임자로서 구성원들의 화합과 팀워크를 이끌어 내는 비결이 있다면.

전임 소장님이 틀을 잘 짜주셔서 그 덕을 보고 있다. 연구하는 분들은 개성이 강할 수 있다. 연구 자체가 스트레스다. 그래서 편하고 재미있게, 부담 없이 연구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저 스스로도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기에 이 ‘행복 바이러스’를 연구원들에게 전염시키려고 하는 것밖에 없다.

- 30년 동안 변함없이 말과 함께 지낸 홀스맨, 마인으로서 열정 하나로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런 말이 있다. 말(馬) 관련된 일을 하다가 다른 일을 하면 일이 되지 않는다고. 말 귀신에 씌웠다는 뜻이다.
말과 함께 30년을 살아서 운이 좋았다. 말 덕분에 결혼도 했고 직장도 갖고, 삶이 더 풍성해졌다. 말에게 매우 고맙다. 또한 회사인 한국마사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기회가 닿아서 경주마 생산에 처음 뛰어들었고 한 분야에서 꾸준히 일할 수 있었는데 보람 있는 호스맨 생활이었다. 앞으로도 말산업 발전을 위해 조그마한 일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회사 다니면서 꾸준히 공부해 학위도 받고 출강했던 이유도, 말 덕분에 살아온 제가 가진 것을 학생들에게 나누고 가르쳐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퇴직하고 나서 봉사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

- 끝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말산업은 6차산업이다. 산업에서 언론 역할은 중요하다. 말산업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축이 언론이다. 말산업 선진국 어느 나라든 전문 저널이 있다. 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언론의 발전도 중요하다. 저도 실천하고 있는데 한 부 보내기 운동을 통해 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해 주셨으면 한다.


◈최귀철 렛츠런말산업연구소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부인 주은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수영과 등산. 전주고 54회 졸업, 1981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사를 졸업한 뒤 198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마사회에 근무하고 있다. 1997년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의학석사를, 2006년에는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의학박사를 받았고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과 등 국내 유수 대학에서 겸임교수를 했다.

박사 학위 논문은 ‘심장초음파를 이용한 경주마의 최고부하 트레드밀 운동 조교 효과에 대한 평가(Evaluation the effect of training on Thoroughbred horses using echocardiography following maximal treadmill exercise)’를 썼으며 경주마의 생산 현황과 운동 역학, 혈통 가치 등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용준 기자

▲수의학박사 출신으로 30년간 한국마사회에 재직하며 주요 요직을 역임한 말산업 현장 전문가 최귀철 말산업연구소장. 그는 항상 웃고 겸손의 자세로 모든 이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말산업연구소는 ‘찾아가는 연구 성과 컨설팅과 연계한 말산업 토크 콘서트’ 등을 개최, 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최귀철 소장이 경기도 이천시 총곡2리의 김배운 이장과 현장에서 대화하는 장면.

▲‘경청하고 메모하고 소통하고…’ 작년 6월 16일 열린 승마장 경영자 워크숍에서 당시 말산업진흥처장으로 있던 최귀철 소장이 승마산업 현장의 애로를 듣고 있다.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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