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공무원 참가 ‘승마아카데미’ 개최
전국 공무원 승마 아카데미 과정은 제2호 특구로서 말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말산업의 근간이 되는 승마저변확대 등 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2012년에 시작해 5년째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2,500여 공무원이 교육과정 및 승마강습 그리고 체험했고, 올해도 초급, 중급 및 심화·자격반을 개설해 2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다.
교육 과정은 승마이론, 평보, 속보 등 승마관련 기본교육과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 말 산업 실무담당자 초빙을 통한 말산업 정책 추진 방향, 관내 주요 명승고적 문화·관광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3박4일 동안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정 홍보와 말산업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호 상주시 축산진흥과장은 “지속 운영해 더 많은 공무원들이 지역을 찾도록 해 승마저변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해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상주국제승마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승마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는 이달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여 명이 참가하는 ‘2016년도 전국공무원 승마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제공= 상주시청).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