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공무원 참가 ‘승마아카데미’ 개최

▲경북 상주시는 이달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여 명이 참가하는 ‘2016년도 전국공무원 승마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제공= 상주시청).
경북 상주시는 11일부터 14일 그리고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여 명이 참가하는 ‘2016년도 전국공무원 승마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공무원 승마 아카데미 과정은 제2호 특구로서 말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말산업의 근간이 되는 승마저변확대 등 말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2012년에 시작해 5년째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2,500여 공무원이 교육과정 및 승마강습 그리고 체험했고, 올해도 초급, 중급 및 심화·자격반을 개설해 2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다.

교육 과정은 승마이론, 평보, 속보 등 승마관련 기본교육과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 말 산업 실무담당자 초빙을 통한 말산업 정책 추진 방향, 관내 주요 명승고적 문화·관광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3박4일 동안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정 홍보와 말산업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호 상주시 축산진흥과장은 “지속 운영해 더 많은 공무원들이 지역을 찾도록 해 승마저변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해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상주국제승마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승마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는 이달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여 명이 참가하는 ‘2016년도 전국공무원 승마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제공= 상주시청).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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