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방송팀, ‘좌충우돌 승마클럽’ 제1화 송출

▲본사 방송팀이 기획, 제작한 ‘좌충우돌 승마클럽’ 제1화 인트로 장면 갈무리.
우리 말산업 대중화를 위한 본사 레이싱미디어(대표 김문영)의 다양한 기획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방송’이 한몫 단단히 했다.

본사 방송팀은 11월 15일, ‘특집 영상, 좌충우돌 승마클럽’ 제1화를 첫 방송했다. 지난 5월부터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 소재 미리내승마클럽(대표 이광섭)을 찾아 미리내유소년승마단 학생들의 기승 일지와 개군초등학교 학생들의 승마 체험을 기록한 10분짜리 방송이다.

제1화 제목, ‘처음을 말(馬)하다’처럼 처음 승마를 접하는 아이들이 박태환 미리내승마클럽 코치의 지도 아래 ‘좌충우돌’하며 승마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본 방송의 시작은 무엇보다 이광섭 미리내승마클럽 대표의 평소 지론,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가상현실에 빠진 우리 불행한 아이들이 승마를 통해 인격을 함양하고 우리 민족의 기상과 그 유전자를 일깨울 수 있다는 기획을 잘 녹여냈다. 이광섭 대표는 최근 과의 인터뷰에서도 말산업 4바퀴 이론을 제시했었다. 즉, 클럽교육과 외승·레저라는 양축 승마 앞바퀴 그리고 생산과 연관 산업이라는 양축 산업 뒷바퀴가 함께 돌아갈 때 우리 말산업이 발전할 것이라는 지적.

총 10화로 구성, 그중 제1화 ‘좌충우돌 승마클럽’은 영상 방송답게 아이들이 승마를 시작하는 기대를 한껏 담아 어렵기만한 이론 교육 과정을 쉽게 풀어내기도 했다. 전문 코치진의 동영상 교육으로 말 교감 및 수장 등 승마 이론의 첫걸음은 물론 편자 등 말 관련 이야기들도 풍성하게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본사 김성원, 임용균 PD와 작가 송서현 씨가 장장 5개월에 걸친 기획과 수시로 현장을 찾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결과물로 수려한 영상미는 덤.

본사 레이싱미디어는 현재 승마산업은 물론 말산업 제반 홍보를 위해 다양한 기획을 시도하고 있는데 종이신문을 통해 그간 말산업계에 전문 언론 매체의 중요성을 알렸다면, 이제는 대중에게 말산업이 무엇인지, 승마는 어떻게 하는지, 어느 승마장에 가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지, 말이란 과연 어떤 동물인지 등등 다양한 기획 아이템을 선별해 알리려는 노력을 경주 중이다.

‘좌충우돌 승마클럽’은 본사 홈페이지(www.horsebiz.co.kr) 내 KRJ방송 코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본사 방송팀이 기획, 제작한 ‘좌충우돌 승마클럽’ 제1화.

김성원·임용균 PD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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