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승마 활성화·승마 수요 창출 위해 시험 시행

▲한국마사회는 5월 20일부터 28일 중 한국마사회 협력승마시설에서 ‘2017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을 시행한다. 응시자는 2016년 7등급 합격자에 한해서 6등급을 응시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5월 20일부터 28일 사이에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시설에서 ‘2017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을 시행한다. 응시대상자는 현재 유소년 승마클럽 활동 단원으로 2016년 7등급 합격자에 한해서 6등급을 응시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한국마사회는 유소년 승마 활성화 및 지속적인 승마 수요 창출위해 ‘기승능력인증’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기승능력인증제’란 승마 이용자의 기승능력을 등급화시켜 객관적으로 심사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국마사회는 유소년 승마 활성화 및 지속적인 승마 수요 창출을 위해 승마 이용자의 기승능력을 ‘기승능력인증’을 통해 심사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주요 말산업 선진국에서 모두 운영 중이며 국가별로 제도 형태와 운영방식은 다양하다.

‘기승능력인증제’를 시행하면 승마입문자에게 성취감과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기승자의 수준에 맞는 말을 배정해 안전사고 발생을 줄인다. 또한, 표준화된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과 강습이 진행되고 제도 시행에 참여하는 승마시설이 인증돼 이용자에게 신뢰감을 제공한다.

7등급은 생활승마의 가장 낮은 등급으로 말의 습성을 알고 승마의 기초를 배우는 입문 기초단계다. 7등급 합격자는 6등급을 응시할 자격이 부여된다. 6등급은 평보·속보·구보를 할 줄 알고 지정된 코스를 돌 수 있는 기본단계다. 말에 대한 평가 항목은 말에 대한 지식, 승마 이론, 기승 실기 등이 으며 △스스로 안장에 앉기 △경속보에서 고삐를 늦추고 당기며 조절 △굴레와 안장의 세부 요소 설명 △말의 오감 특징 △말의 입 구조와 사료 섭취 방법 등을 설명해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5월 20일부터 28일 중 한국마사회 협력승마시설에서 ‘2017년 기승능력인증 6등급’을 시행한다. 응시자는 2016년 7등급 합격자에 한해서 6등급을 응시할 수 있다.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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