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전화·인터넷 병행 예약 운영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 이하 ‘전주시설공단’)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승마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승마 강습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지난 6월 승마장 관리 프로그램 마련에 착수해 회원 및 말 DB 구축을 완료했다. 기존 승마 강습을 위해서는 전화를 통해서만 강습 예약을 해야 했다. 하지만 실시간 인터넷 예약 시스템 전환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빠르고 손쉽게 승마 강습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말의 사료 급식, 운동량 측정, 질병 등 체계적인 사양 관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승마장 이용객들도 기승 등급에 맞는 수준별 강습 시행을 통해 안전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성환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당분간 인터넷과 전화 예약을 병행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예약은 강습일 기준 2주 전부터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예약 조회 및 취소도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주 승마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승마 강습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사진 제공=전주시).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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