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00명 이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동 2위

‘2017년 200명 이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동 2위
내부청렴도 15위에서 1위…종합청렴도는 18위에서 2위로 올라
조직문화 개선 위해 노력…청렴교육 강화 등 실시

[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200명 이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올해에 실시된 ‘청렴도 조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번째로 시행돼 그 평가결과가 지닌 의미는 매우 크다.

내부 청렴도는 2016년 3등급(15위)에서 1등급(1위)으로, 종합청렴도는 4등급(18위)에서 2등급(2위)으로 상승했다.

최근 3년간 농정원 청렴도 평가 결과는 4등급이었으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했다.

먼저 기관 핵심가치에 ‘청렴’을 반영하고 청렴교육을 강화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내재화했다. 기관의 반부패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직급별 간담회, 청렴지킴이 등을 운영해 조직문화, 예산집행,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박철수 농정원 원장은 “이번 평가는 적 진원이 반부패·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력해 온 결과다.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200명 이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위 사진은 2017년 농정원 임직원 워크숍(사진 출처= 농정원 홈페이지).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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