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선물의 아이콘으로 새로운 ‘선물’ 문화 제시 ‘크리스탈존’
3D 레이저 기술로 인물·반려동물 사진 담아 …디자인 특허 보유도

[말산업저널] 이미숙 기자= 2017년도 이제 나흘 남았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특별히 기억나는 사람, 가족, 연인을 위해 선물하고 싶은데 마땅한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흔하디흔한 선물 말고 그 사람과 추억이 담긴 사진,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영구 보존할 방법은 없을까?

3D 레이저 인그레이빙 테크놀로지 전문기업, 크리스탈존(대표 한인호)은 3D 레이저로 크리스탈 내부를 입체 조각하는 방식으로 트로피뿐만 아니라 연인, 부모님, 반려동물 등을 기념할 수 있는 선물을 만들고 있다.


크리스탈 내부에 레이저를 투과시켜 판화하는 기술을 선보인 크리스탈존은 ‘감동적인 선물의 아이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선물’하면 생각나는 아이템을 제작한다. 다른 업체와 다르게 2D 사진을 3D로 표현해 크리스탈 안에 표현, 입체적 표현이 확실히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이 장점.

적극적인 마케팅과 시장 확보를 통해 새로운 선물 아이템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크리스탈존은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 쓰이는 상패도 제작하고 있으며 주요 교육기관, 은행 및 대기업에서 선물용으로도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2013년 아웅산 수치 여사가 국회를 방문할 당시 국회의장 선물용으로 제작한 적도 있고 연예시장 쪽은 버즈, 블락비 등 아이돌 그룹 굿즈 상품들로 콘서트에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작,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고. 납골함 등 장례 문화와 관련해 디자인등록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고급진’ 디자인과 국내에는 생소한 3D 기술을 접목한 선물이라는 점에서 비쌀 것 같지만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과거에는 사진첩이나 액자를 통해 추억을 되새겼고, 오늘날 사진은 기록의 역할이 더 크다. 크리스탈에 새겨진 3D 액자, 상패는 그래서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도. 한인호 크리스탈존 대표는 “요즘 사람들은 화장이나 세수할 때 빼고는 자신의 얼굴을 볼 시간도 부족하다”며, “하루에 한 번쯤 크리스탈에 담긴 본인의 웃는 얼굴, 가족들, 반려동물을 보면서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작 문의: 크리스탈존(www.crystalzone.co.kr, 02-3446-9442)

이미숙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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