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 갖고 다섯 가지 비전 제시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4대 농림부장관 취임식을 갖고 “어려운 시기에 장관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취임사를 통해 다섯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농촌을 지켜나갈 청년 후계 인력 육성 △직접지불제 공익형 전면 개편 △국민 눈높이 맞는 안전한 농식품 생산 기반 구축 △농촌 공간 배치 계획 제도화 방안 △식량자급률 규범·체계화를 취임사에서 언급했다.

또한 이개호 장관은 “모든 문제를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농업인의 편에서 고민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새로운 농정의 핵심”이라며, “과거 농정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오늘의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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