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통해 파크골프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파크골프란 골프와 게이트볼을 섞어놓은 형태의 생활스포츠 경기로 클럽 1개, 볼 1개, 볼을 놓는 티만 있으면 누구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렛츠런파크 제주는 평소 경주로 내부에 약 2만㎡(7,000평) 규모의 파크골프장(18홀)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료로 모든 장비를 대여할 수 있고 걷기와 게임을 결합해 가족들은 물론 장애인들에게까지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가족·부부·연인 등), 개인전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400만 원 상당이 걸려있다. 경기는 9월 30일과 10월 28일 예선전을 거쳐 11월 18일 결승전이 치러진다. 경기 방식은 18홀을 라운딩해 타수를 합산한 후 최저타로 성적 집계 후 우승과 준우승, 3위에게 시상한다.
종목 우승자에게는 행운의 상징물로 여겨지는 경주마 편자 기념품을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양에서는 편자를 발견하면 행운이 온다는 말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 1주일 전까지 파크골프장 현장 사무국에서 신청해야 한다. 파크골프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파크골프 미경험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했기 때문에 나이와 성별 등에 무관하게 현장 접수를 통해 경기 참여를 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관계자는 “최근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져 주말에 가족과 함께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하면 파크골프는 물론 말테마파크에서 나들이도 즐기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가족과 함께 파크골프를 무료로 즐길 기회가 마련됐다.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에서 가족이 골프를 하는 모습(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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