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빌리지서 사진전,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진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가을꽃 축제 ‘꽃이 피는데 나도 질 수 없지!’를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토요일과 일요일에 렛츠런파크 부경의 토마빌리지에서 진행한다.

‘꽃이 피는데 나도 질 수 없지!’는 지난 7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사업 ‘헬로프렌디’의 연장선에 있는 가을꽃 축제로 ‘헬로프렌디’란 아이와 아빠가 함께 공원 내 전시될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9월 프로그램을 마친 1기 가족들이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원에 전시하는 과정에서 꽃축제가 함께 기획됐다.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개최하는 가을꽃 축제에는 아이와 아빠의 손길이 묻어나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아이와 아빠가 헬로프렌디에 참여하는 동안 제작한 조형물들이 있고 예술작가의 도움을 받아 함께 설계하고 채색한 조형물들이 공원 곳곳에 전시한다. 더불어 조형물들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사진전을 통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채색한 못난이 호박 전시회, 스토리보드를 따라 토마빌리지를 여행할 수 있는 꽃밭, 어린이를 위한 야외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또한 헬로프렌디를 통해 만들어진 의자 조형물 7개를 찾아 SNS에 올리는 이벤트도 진행해 아이들이 직접 채색할 수 있는 귀여운 동물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제공한다.

▲화창해진 날씨 가족들과 나들이로 렛츠런파크 부경에 방문해 마리골드, 칸나, 백일홍, 맨드라미 등 16종의 가을꽃이 만발한 토마빌리지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만든 공원에서 아이들의 손길이 닿아있는 작품을 감상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기대할 수 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경).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파크 부경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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