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티루이스, 상승일로
-국, 외산마 기존강자와 신예마 등 총 12두 총출동해 박빙 승부 예고

2010년 상반기 최우수 경주마를 선정하는 제5회 「국제신문배」(외산1군, 1400M) 특별경주의 출전마의 윤곽이 가려졌다. 현재 출전예정마중에는 외산마 최강자인 ‘크래프티루이스’, 국산마 지존 ‘상승일로’, 떠오르는 신성 ‘캡틴써’ 등을 비롯해 ‘스마트애즈미’, ‘롤링온스트롱’, ‘앵글슬램’, ‘질주하라’, ‘최고벌통’, ‘중원제패’, ‘뉴월드레코드’, ‘영웅만세’ 등이 출사표를 던져 명실상부한 부경 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해 자존심을 대결을 펼친다. 이번경주는 국, 외산마간 자존심 대결을 비롯해 기존마와 3세의 신예마들의 경주 결과에 따라 세대교체 시기를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출전마중 우승 유력후보로는 ‘크래프티루이스’와 ‘상승일로’가 꼽히고 있으나 1400M 거리의 특성상 변수가 많아 경주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3세 신예마인 ‘캡틴써’의 경우에는 발군의 도주력을 겸비해 단거리에서는 항상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고, ‘우승거탑’, ‘질주하라’ 등과 여타 출전마들도 1400M까지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겸비하고 있어 이번 대회의 혼전도를 높이고 있다.
국, 외산마간 최고의 경주마가 출전한 경주, 기대주로 평가받는 3세 신예마들이 출전해 진정한 능력 평가를 할 수 있는 경주로 관심 모을 제5회 「국제신문배」특별경주는 이번주 2일(일) 부산교차 5경주에 펼쳐진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