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지역인재 청년인턴 수료식’ 개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12월 30일(일) 2018년 청년 인턴사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렛츠런파크 대회식에서 인턴사원 10명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 청소년 인턴십 수료증 전달식, 인턴사원 소감발표, 본부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인턴들이 그동안 근무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감회를 풀어냈다.

운영지원부에서 근무한 이동하 씨(29)는 “단순한 경마시행 업무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일반사무·경마준비·고객행사·안전관리 등 여러 성격의 업무가 복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상당히 놀랐다”며, “마사회 인턴경험이 사회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따뜻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2018년도 공채에 꼭 합격해 마사회 구성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청년인턴 사업은 업무 특성에 따라 수~일 근무(월화 휴무)를 기본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까지이며, 국민연금 등 4대 보험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183만원의 급여가 지급됐다.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약 5개월간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한 인턴사원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며, “모두가 합격해 마사회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12월 30일 2018년 청년 인턴사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렛츠런파크 대회식에서 인턴사원 10명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 청소년 인턴십 수료증 전달식, 인턴사원 소감발표, 본부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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