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지역인재 청년인턴 수료식’ 개최
이날 수료식에서는 인턴들이 그동안 근무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감회를 풀어냈다.
운영지원부에서 근무한 이동하 씨(29)는 “단순한 경마시행 업무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일반사무·경마준비·고객행사·안전관리 등 여러 성격의 업무가 복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상당히 놀랐다”며, “마사회 인턴경험이 사회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따뜻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2018년도 공채에 꼭 합격해 마사회 구성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청년인턴 사업은 업무 특성에 따라 수~일 근무(월화 휴무)를 기본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까지이며, 국민연금 등 4대 보험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183만원의 급여가 지급됐다.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약 5개월간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한 인턴사원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며, “모두가 합격해 마사회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12월 30일 2018년 청년 인턴사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렛츠런파크 대회식에서 인턴사원 10명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 청소년 인턴십 수료증 전달식, 인턴사원 소감발표, 본부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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