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자조금 거출금 두당 1만5,000원 인상…육우 홍보 나서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 육우자조금)는 15일 2019년 사업별 홍보 협력사 선정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및 협찬, 온·오프라인 홍보, 기타 홍보 행사, 소식지 및 홍보물 제작, 요리 교실, 조사 연구를 위해 도입했으며 일반(총액) 협상에 의한 계약, 공개 경쟁 입찰로 진행한다. 각 사업 분야는 육우 이미지 제고 및 대중적인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구성했다.

입찰 자격 조건은 각 사업 분야별 1년 이상의 유경험 업체로 2019년 타자조금 선정 업체에 해당될 경우 우선 협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제안서 제출 마감은 3월 4일 오후 5시까지 방문 접수에 한하며, 제출처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경기도 안성시 도기4길 4 2층 육우자조금 기획관리팀)이다. 제안서 심사 후 경쟁 PT평가를 통해 우선 협상자 대상자 선정 및 협상 후 계약이 진행된다.

각종 제출 서류나 기타 관련 자료는 육우자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 농가의 소중한 기금으로 조성됐으며 소비 홍보 사업, 광고 사업, 조사 연구, 소비자 교육, 농가 교육, 유통 개선 사업, 수급 안정 사업 등의 사업 업무 홍보를 하고 있다. 올해부터 자조금 거출금을 두당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상하고 사업 예산을 확보해 육우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자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말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