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19 영예기수 선발 고객평가’···내달 14일까지 실시
현재 영예 조교사·기수, 17명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019년도 영예기수 선발을 위한 고객평가를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까지 시행한다.

2019년 영예기수 후보는 전현준 제주 기수이다. 2005년 데뷔했으며, 올해 3월 700승 달성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영예 기수는 선수로서 최고의 영예이다. 한국경마의 영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성실성, 페어플레이 정신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현준 기수는 1차 평가기준을 통과했으며, 영예기수 선발에 대한 2차 평가가 진행 중이다.

2차 평가 항목 중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평가가 포함돼 있다. 고객평가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경마정보 내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평가 항목은 △페어플레이 △기승충실도 △고객서비스 등이다.

고객평가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회원가입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현재까지 한국경마 영예 조교사·기수에 이름을 올린 이는 총 17명뿐이다. 영예 조교사 부문에는 하재흥 조교사가 유일하고, 영예 기수는 박태종 기수를 비롯한 서러브레 기수 9인과 제주기수 7인 등이다.

한국마사회가 2019년도 영예기수 선발을 위한 고객평가를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까지 시행한다. 2019년 영예기수 후보는 2005년 데뷔한 전현준 제주 기수로 올해 3월 700승 달성에 성공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가 2019년도 영예기수 선발을 위한 고객평가를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까지 시행한다. 2019년 영예기수 후보는 2005년 데뷔한 전현준 제주 기수로 올해 3월 700승 달성에 성공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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