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승마협회, 박남신 회장
- 대의원 총회서 단독후보 추대 … 2015년까지 4년간 회장직 수행

박남신 국민생활체육승마연합회 회장이 3선에 성공하면서 2015년까지 4년간 수장직을 계속하게 됐다.
국민생활체육승마연합회는 지난달 대의원 총회를 열어 박남신 회장을 단독후보로 추대했고 박남신 회장이 이를 수락해 차기 회장으로 확정했다. 이로써 박남신 회장은 지난 2006년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2009년 연임을 한 이후 생활승마연합회에서 회장 임기를 4년으로 늘린 세 번째 회장직을 이어가면서 2015년까지 10년간 국민생활체육승마연합회와 함께 하게 되었다.
3선 연임을 하게 된 박남신 회장은 6년간 생활체육승마연합회를 이끌면서, 승마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박 회장 스스로가 서울경마공원 마주이자 승마방송(한국승마방송 KHRTV)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국민생활체육승마연합회는 지난해 클럽대항전을 개최하는 등 말산업육성법 시행과 더불어 마사회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승마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는데, 올해에는 더욱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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