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엔드 허슬러(Weekend Hussler)
단일시즌 GⅠ우승 6회 호주최다타이, 3세마로는 12년만에 수상

세계경마연맹 발표 경주마 세계랭킹에서 남반구 3세마 1위를 지키고 있는 ‘위크엔드 허슬러’(Weekend Hussler)가 2007-2008 호주 연도대표마에 선정되며, 3세 세계최강임을 재확인 시켰다.
지난 1일 호주경마 명예의 전당 측은 지난 시즌 GⅠ대회를 무려 6번이나 제패한 ‘위크엔드 허슬러’를 연도대표마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3세마로는 지난 95-96시즌 연도대표마 ‘옥타고날’에 이어 12년만의 수상이다. 또한 ‘위크엔드 허슬러’를 조련하고 있는 로스 맥도날드 조교사도 시즌 최우수 조교사의 영예를 안았다.
‘위크엔드 허슬러’의 단일시즌 GⅠ우승 6회기록은 1979년 ‘킹스턴 타운’이 세운 우승기록과 타이로, 역대 호주최고의 명마 ‘마카이브 디바’, ‘론로’ 등도 감히 넘볼수 없었던 대기록이다. ‘위크엔드 허슬러’는 현재까지 12전 9승을 기록중이며, $210만(미화 기준)의 수득상금을 벌어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가진 연도대표마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하였으며, 다음과 같다.
▷ 최우수 기수 = 코리 브라운
▷ 최우수 조교사 = 로스 맥도날드
▷ 해외 최우수 활약마 = Takeover Target
▷ 최우수 씨수말 = Encosta de Lago
▷ 최우수 2세마 = Sebring
▷ 최우수 3세마 = Weekend Hussler
▷ 최우수 3세암말 = Heavenly Glow
▷ 최우수 단거리마 = Apache Cat
▷ 최우수 중거리마 = El Segundo
▷ 최우수 장거리마 = Efficient

서석훈 편집국장 ranade@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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