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수원에 소재한 보훈재활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지난 22일 재활승마학술대회·정기총회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했다.

2018년 설립된 협회는 장애인, 비장애인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고 개발하기 위해 해마다 상반기에는 국내 학술대회, 하반기에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수원에 소재한 보훈재활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지난 22일 재활승마학술대회·정기총회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했다.(사진=대한재활승마협회 제공)
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수원에 소재한 보훈재활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지난 22일 재활승마학술대회·정기총회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했다.(사진=대한재활승마협회 제공)

 

이 자리엔 정태운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을 비롯한 승마장 및 관련학과 관계자, 장애인 기관 관계자, 체육 관련 학과 교수, 보훈재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정태운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 상반기학술대회부터 이번 학술대회까지 회장으로서 세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재활승마 분야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활승마와 마술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최근 재활승마의 매개체인 말이 반려동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경주마의 도축문제 등 말 복지 문제가 이슈가 되는 시기에 말에 관련한 정보와 인식개선을 녹여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활승마와 마술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최근 재활승마의 매개체인 말이 반려동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경주마의 도축문제 등 말 복지 문제가 이슈가 되는 시기에 말에 관련한 정보와 인식개선을 녹여 진행되었다.(사진=대한재활승마협회 제공)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부에 근거기반 마술을 주제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서명천 연구원이 발표하였으며, 말의 뇌, 인간의 뇌를 주제로 Mind & Horse 심다혜 연구원, 한국마사회 신정순 재활승마지도사가 발표하였다. 2부는 승마장 경영 실무를 주제로 용인포니클럽 박선영 실장이 발표 하였으며, 척추건강과 재활승마를 주제로 현 대한재활승마협회 자문위원인 장수경 정형 물리치료 전문가 발표하였다.

한편 학술대회 종료 후 정기총회가 연속적으로 진행 되었으며, ▲2022년도 회무보고, ▲2022년도 결산보고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의 건 ▲2023년도 예산안의 건 등을 부의하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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