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조련사협회가 8.21(월) 서울경마공원 놀라운지 미디어 홀에서 심포지엄 행사를 가졌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말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권승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매년 실시해 오던 심포지엄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실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리고 작년부터 말조련사 자격취득자에 대한 보수교육을 한국마사회로부터 위임받아 년 2회 실시해 오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참여를 부탁했다.

 

권승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매년 실시해 오던 심포지엄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실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권용
권승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매년 실시해 오던 심포지엄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실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권용

 

또한 그동안 협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사)한국말조련사협회” 와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리고 “(사)한국아마추어경주마기승자협회”는 교육 및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인력양성 및 기업가지 창출 성과의 제고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협약기관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사)한국말조련사협회',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한국아마추어경주마기승자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권용
'(사)한국말조련사협회', '강릉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한국아마추어경주마기승자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권용

 

오후에 진행된 2부의 행사에서는 세 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사)한국아마추어경주마기승자협회의 현재와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김기선 전 기수협회 사무국장이 세계아마추어 레이싱대회에 참가를 목표로 사단법인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기선 전 기수협회 사무국장
김기선 전 기수협회 사무국장

 

두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마사회 이명걸 부장이 더러브렛 경주마 혈통이론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경주마 혈통의 혈맥과 근친교배와 이계교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마사회 이명걸 부장
한국마사회 이명걸 부장

 

세 번째는 강릉영동대학교 이금주 교수의 AI.VR 승마재활치유센타 구축 및 운영현황에 대하여 설명이 있었다. 현재는 승마 강습이 인간을 통해 실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앱을 통해 AI가 지도하는 단계까지 와 있다고 설명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본 대학에서 연구 결과를 내 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릉영동대학교 이금주 교수
강릉영동대학교 이금주 교수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말조련사협회 권승주 회장은 앞으로는 좀 더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내용의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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