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들이 농촌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들은 1사1촌 결연을 맺고 있는 경상남도 함안군 악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경상남도 함안군 악양마을은 한국마사회가 전사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촌마을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도 5월 19일에 1사1촌 결연을 맺은 마을이다. '1사1촌 결연' 사업은 노령인구와 독거 어르신 증가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제공하고, 도ㆍ농간 상생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들은 1사1촌 결연을 맺고 있는 경상남도 함안군 악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들은 1사1촌 결연을 맺고 있는 경상남도 함안군 악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특히 함안군 악양마을은 함안 경주마 육성공원 소재지 인근마을로 말산업 육성에 전념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부산경남본부 전 직원이 악양마을을 방문하여 아름답게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의 둑방길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편안히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회관 어르신 쉼터 조성에 공사비 3백만 원을 지원했다. 

직접 하천정화 봉사활동을 수행한 한국마사회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와 악양마을이 협력하여 지역 상생가치를 실현하며 1사1촌 악양마을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004년 창단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조직 '한국마사회 엔젤스'를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기업의 특성을 살린 ’말산업‘ 현장 재능기부, '말(馬)’ 자원을 활용한 재활승마, 홀스테라피 등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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