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10월 13일 월요일, 신창기업 본사 1층에 마련된 ‘발리오스 새들앤스타일’ 오픈 행사 장면. (사진 제공 성옥경 사진작가)
㈜신창기업, 논현 본사 1층에 ‘발리오스 새들앤스타일’ 개장
국내 최대 규모 매장에서 세계적 승마 명품 만날 수 있어
고품격 승마문화 창달 앞장…내년엔 승마클럽도 개장 예정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승마용품 전문숍이 도심 한복판에, 그것도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섰다. 경기도 화성의 발리오스 컨트리클럽을 비롯, ㈜창성, 창성건설(주), (주)하나테크 등 창성그룹을 이끌고 있는 배창환 회장의 평소 남다른 승마 사랑으로 승마용품 시장의 대대적 변혁이 일어난 것.

서울 논현동(학동로 160) 국제빌딩 1층에 들어선 발리오스 새들앤스타일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수많은 승마용품이 모두 모여 있으며, 다양한 종류와 색상, 디자인을 직접 체험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매장에서는 발리오스 측과 독점 계약한 영국 왕실과 미국 대통령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안장 ‘Pariani’ 등 격이 다른 하이엔드 승마 명품을 만날 수 있다. 발리오스에서 볼 수 있는 승마용품들은 이탈리아와 벨기에 등 세계 최고 장인의 손을 거쳐 발리오스 내 전문 코칭 스탭의 검증을 통해 선별된 것이다. 전통적 가치와 디자인 창의를 모티브로 한 격조 높은 승마와 스타일이 만나 새로운 승마 트랜드를 창조하려는 것. 수많은 국제 대회와 올림픽 공식 제품 기술 및 디자인 그리고 미학이 반영된 장비 역시 갖추고 있다.

이는 18세이던 1968년부터 승마를 시작, 승마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한 배창환 회장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1988년까지 승마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30대에 승마협회 경기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던 배창환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고품격 승마문화 창달을 위해 국제 경기가 가능한 승마장 건설과 명품 승마용품 전문숍 개장을 한평생 꿈꿔왔다는 후문. 배창환 회장은 대한 바이애슬론협회 회장, 아시아 바이애슬론연맹 회장직을 겸하며 체육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결실은 이제 발리오스 새들앤스타일에서 먼저 맺어졌다. 그리고 내년 5월 경에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컨트리클럽 내에 대대적 승마클럽이 개장되면서 ‘방점’을 찍는다. 11월 3일에는 승마계 인사들을 초청해 발리오스 새들앤스타일에서 두 번째 오픈 기념식도 열 예정이다.

문의: 발리오스 새들앤스타일 -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160 국제빌딩 1층 (02-6933-8254, http://www.baliossaddlesandstyle.com)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사진은 지난 10월 13일 월요일, 신창기업 본사 1층에 마련된 ‘발리오스 새들앤스타일’ 오픈 행사 장면. (사진 제공 성옥경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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