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계에서는 흔히 한국승마는 유소년·학생승마에 달렸다고 말하곤 한다. 그만큼 많은 승마인이 유소년·학생 승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이기도 하다. 지난 6일 실시된 제36대 한국학생승마협회장 선거에서 최병욱 전임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한 유소년·학생승마의 일관된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전임 회장의 사임으로 인해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학생승마의 수장을 맡기 시작한 최병욱 회장은 승마선수 출신으로 전 학생승마연맹 임원, 마주협회 임원, 한국마사회 사외이사 등 말산업 전반을 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