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 체계 개편방안 사감위는 국내 사행산업 업종별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차별적 규제를 하는 등 비대칭적 규제 정책을 보였습니다. 사행산업 관련 업종들이 고루 발전하려면, 특히 대표적 억제 대상으로만 옥상옥 규제를 받고 있는 경마산업이 발전하려면 한국마사회법과 말산업육성법 체계를 국민체육진흥법 체계를 따라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본지는 이번 호부터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의 ‘사행산업규제정책 및 관련 법령 비교를 통한 경마법체계 개편방안: 타 사행산업과의 규제 형평성 확보 측
불법도박 사범은 반드시 실형으로 처벌되야 한다.김종국 한국마사회 공정본부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스포츠문화복권정책학과 박사과정 재학중) 불법도박 단속 처벌이 약해서 도박범죄가 줄어들지 않는 걸까? 우리나라의 불법도박규모는 약 100조~160조 원으로 재정·기금 유출규모는 최대 8조 원에 이른다(2014년 형사정책연구원). 그런데 처벌은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법정형량인 징역7년, 벌금 7천만 원에는 한참 못 미친다. 국가 재정에 끼친 폐해에 비해 처벌이 너무 약해 불법도박은 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