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관계자, 일본 지진 피해 성금 납부일본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한국 경마계도 나섰다. KRA와 서울마주협회, 서울조교사협회에서는 총 4,5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 KRA는 이밖에도 일본중앙경마회(JRA)이 경마시설 복구 등의 지원요청을 할 경우, 적극적인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주 일본 동북지방의 지진으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일본 경마가 중단된 상태이다. ‘포레스트캠프’ 자마 경매시장 첫 데뷔2011년 첫 경주마 경매가 오는 21일(월)과 22일(화) 제주목장 임시경매장에서 실시된다. 2세마
-현역 최고의 노장마 ‘밸리브리’ 슬럼프 딛고 11개월 만에 첫 우승 기록 -지난주 우승으로 ‘동반의강자’ 제치고 현역 상금 순위 1위에 올라현역 최고령마인 ‘밸리브리’가 지난주 역주속에 우승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무려 11개월만의 우승으로 순수 경마팬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한 경주 결과를 보여줬다. 지난 2006년 1400M 데뷔전에서 2위마를 무려 15마신차로 제치고 우승을 기록, 화려한 데뷔를 한 ‘밸리브리’는 당해 「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기록하며 단숨에 최강자로 거듭난바 있다. 이후 2007년 「그랑프리」
- NAR(일본 지방경마) 5년 연속 우수여성기수 선정 등 일본 대표급 여성기수- 이번 주 5두 기승해 서울경마공원 데뷔전 나서일본을 대표하는 여성기수인 베푸 마이(24세,別府真衣) 기수가 이번 주 서울경마공원에서 데뷔전을 치르면서, 서울경마공원 최초의 외국 여성기수 데뷔 기록을 가지게 된다.본지 1471호(3월 12일 토요일자)에서는 베푸 마이 기수가 3월부터 서울경마공원 기수면허를 교부받고 적응기간을 거쳐 3월중 데뷔전을 치른다고 보도를 한 바 있다.당시 입국일자가 불분명했지만, 베푸 마이 기수는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하기 직전
-지난주 양일간 과반수 넘는 13개의 경주에서 선행마필 입상 선전-3월21~22일사이 외주로 모래 전면교체 혹한이 물러간 뒤 기온이 오르며 경주로의 상태 변화가 눈에 띄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달리 추웠던 지난 겨울 무거운 주로가 지속되며 선행마필들의 몰락이 이어져 경마팬들에게 적지 않은 혼란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긴 겨울이 물러나며 새봄이 찾아오고 있는 지금, 한결 가벼워진 주로상태로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선행마필들이 속속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 지난 2월12일과 13닝 양일간
- 최상위군 판도 재편되는 분위기속 ‘트리플세븐’ 선전으로 1군 경주 재미 고취지난해 서울경마공원 국내산마 경주마 능력평가에서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오른 ‘트리플세븐’(한국 6세 수말, 김양선 조교사, 강석대 마주)이 자신이 2011년 시즌 두 번째 경주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12월부터 2010년 5월까지 5연승을 구가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던 트리플세븐은 지난해 후반부 컨디션 저하로 5회 연속 우승에 문턱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2011년 들어와 1월 시즌 첫 경주에서 짜릿한 추입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알렸
-최근 혼합2, 4군 경주에 출전한 국산마의 높아진 입상률로 관심 모아-상대적으로 약해진 전력들로 구성돼 앞으로 국산마의 선전이 지속될 듯 최근 서울경마공원은 군별로 뚜렷한 전력편차를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예로 외산2, 4군의 전력이 현격히 약해져 현재로서는 국산마의 위협을 받고 있고, 실제로 국산마의 출전 빈도수와 입상률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지난주 3월 12일 4경주는 혼합 4군 경주로 당시 출전한 국산마인 ‘다링비전’은 특유의 선행력을 앞세워 2위를 기록해 최근의 부진을 만회했고, 이후 10경주에 출전
- 데뷔 8개월 만에 국2군 ‘우듬지’로 우승부산경남경마공원의 외국인 조교사인 조셉 머피 조교사 (31조 소속, 이하 조머피 조교사)가 데뷔 후 첫 승을 기록했다.지난 주에 3두를 출전시킨 조머피 조교사는, 11일(금) 7경주에 출전한 ‘우듬지’가 우승을 차지해, 데뷔 8개월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조머피 조교사는 지난해 7월 조교사로 첫 발을 내딛은 후, 5개월 만인 12월 첫 2위내 입상을 달성했으며, 이어 석 달 만에 첫 승을 달성하게 됐다. 경마 전문가들은 “조머피 조교사의 첫 승은 다소 늦어진 감이 있으나, 외국
-현재 299승으로 부경 최다승 기록과 첫 300승 고지 1승 남겨-부경 데뷔 후 2006년부터 5년 연속 40승 이상으로 꾸준한 성적 돋보여 경주로의 “메일맨” 유현명 기수가 지난주 2승을 보태 대망의 300승 고지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부경 300승은 부경경마공원 개장 후 최초 기록으로 이는 서울 박태종 기수 1500승, 신우철 조교사의 1000승에는 많이 못미치지만 대기록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하반기 부경경마공원 개장부터 줄곧 활약을 한 유현명 기수는 풀타임으로 치러
-출전 마필들의 핸디캡 부담중량 편차 크지 않아 혼전 불가피봄의 시작과 함께 2011년 부산경남경마공원(이하 부경) 경마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제 6회 부산일보배 경마대회가 오는 20일 5경주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까지는 특별경주로 시행되었던 각 언론사배 경주가 2011년도부터 경주흥미를 북돋는 동시에 출주두수 확보 및 기여도를 고려해 경마대회(Listed급)로 승격된 가운데 그 첫 번째로 시행이 되는 경주가 제 6회 부산일보배 경마대회다. 총 상금 2억원의 상금을 두고 혼합 2군 암말 단거리(1400m, 핸디캡) 경주거
- 2010년도 미국 원정마 2두, 부경경마공원 데뷔- ‘파워풀코리아’ 첫 경기서 3위 기록, ‘위너포스’는 이번 주 우승 도전 지난해 한국 경주마를 대표해 미국 원정에 나섰던 2두의 경주마가 국내에서 실전에 투입되면서 경마계는 물론 경마팬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비록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지난해 한국을 대표해 미국원정길에 올랐던 ‘파워풀코리아’(수, 3세)가 지난 주 부경경마공원에서 데뷔전을 치러 3위를 기록했고, 이번 주 ‘위너포스’(수, 3세)가 데뷔전을 예정하고 있다.2두의 미국 원정마는 지난해 연말 공개경매를 통해
-3월 더비트레일 경주 본격화되며 톱 기수들 기승마 선정 흥미-지난해 북미 2세마 챔피언 ‘엉클모’(Uncle Mo) 더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미국 삼관경주중 첫 번째 관문인 켄터키더비(5월7일 개최)까지 2개월도 채 남고 있지 않은 가운데 3월에 접어들며 더비 출전 마필을 가리기 위한 굵직한 더비트레일 경주가 본격화 되고 있다. 더비트레일 경주는 켄터키더비 출전 마필을 선정하기 위한 예선전 성격의 경주를 지칭한다. 더비 출전 마필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면서 유명 톱 기수들은 어떠한 마필에 기승해야 할 것인가의 선택을 해야 하는 시
뉴질랜드 야생음식축제에 말정액으로 만든 음료 선보일 예정뉴질랜드의 한 요리 축제에서 말의 정액으로 만든 음료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화제다.호주의 AAP 통신은, 뉴질랜드의 호키티카에서 이달 12일부터 열리는 야생음식축제(wildfoods festival)에서 씨수말의 정액으로 만든 강장음료가 소개될 예정으로, 별난 음식을 즐기는 식도락가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다.대회 주최자인 마이크 키낸 씨는 “나 역시 아직 마실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음료를 찾는지 알면 놀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 지역의 마주이자
-다승, 승률 1위의 18조 박대흥 조교사, 최우수 마방으로 선정-“리틀 황제” 조인권 기수, 월 10승으로 개인 신기록 세우며 최고 활약 펼쳐 2011년 연초부터 조교사와 기수간 다승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2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주인공이 가려졌다. 본지 선정 2월 MVP를 차지한 18조 박대흥 조교사와 신예 조인권 기수는 2월 한 달 동안 다승과 승률 부문에서 경쟁자를 따돌리고 우위를 점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총 5개 마방이 후보군에 오른 조교사 부문은 관록의 35조 하재흥 조교사를 비롯해 실력자 18조 박
KRA 장제 보조 교육생 모집KRA는 2011년도 장제(裝蹄) 보조 교육생을 모집한다. 장제보조 교육생은 향후 2년간 KRA 일당직 직원의 신분으로 장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장제사 자격시험을 거쳐 개업장제사로 활약이 가능하다. 말산업 육성법에서는 장제사를 국가 자격증으로 규정하고 있어 앞으로 장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세 이상 28세 이하의 고졸 이상 학력의 남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RA 말보건원(☎02-509-1913)으로 문의하면 된다.KRA와 함께 하는 농어촌희
- 5일 출전한 ‘터프윈’으로 대망의 조교사 1000승 시대 개막- 1984년 이전 기록을 합치면 비공식적으로는 통산 1068승에 달해명장(明匠) 신우철 조교사가 한국 경마 역사상 최초로 1,000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신우철 조교사는 지난 5일(토) 제 11경주에서 조경호 기수가 기승한 ‘터프윈’이 여유있게 낙승을 거두며,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미 지난 2월 셋째 주까지 999승을 기록하면서 10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었던 신 조교사는 그러나 2월말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1000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지난 주
자마 ‘게임 온 두드’(Game On Dude) 지난 5일 열린 美 산타아니타 핸디캡에서 우승역수출 제안 쇄도, 녹원목장 측 “국내경마 발전 위해 현재로선 매각계획 없다” 밝혀국내에서 활동중인 씨암말의 자마가 미국 GⅠ경주를 제패하는 파란을 일으켜 화제다. 지난해 미국 삼관경주중 하나인 벨몬트 스테익스에서 4위를 차지해 본지에 소개된 바 있는 씨암말 ‘월들리플레저’(녹원목장)의 자마 ‘게임 온 두드’(Game On Dude, 부마 Awesome Again)가 지난 5일 美서부 산타 아니타 경마장(Santa Anita Park)에서
3월 첫주 7회 기승하여 우승 1회, 2위 2회,3위 3회 맹활약새 봄을 여는 3월 첫 주 경마에 젊은 신예 기수들의 활약이 거셌다. 최고의 활약을 보인 이는 김혜선 기수 (9조 소속)로 지난 3월 5~6일 이틀 동안 우승 1회, 2위 2회, 3위 3회를 기록했다. 이 성적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총 7번의 경주 출전 동안 거둔 성과이기 때문이다. 3월 5일 토요일 12경주에 인기 10위에 불과한 ‘샘물처럼’에 기승하여 복식 282.8배의 고배당을 터뜨리며 2위에 입상하는 것으로 포문을 연 김혜선 기수는, 이어 6일 일요일에도 상승
-‘선히어로’ 서울 3세 토종마중 가장 먼저 2군 진입해 삼관출격 준비 마쳐-급성장한 준비된 기대주 ‘번개강호’와 ‘선블레이즈’도 꾸준한 성장세 보여 2011년 삼관경주의 첫 관문인 「KRA컵 마일」 경주에 출전할 경주마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두각을 나타내는 경주마보다는 전력 평준화속 전반적으로 3세마들의 전력이 예년에 비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경주 시작전부터 과연 누가 삼관경주에 출전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지난주에는 3두의 예비 삼관출전마가 좋은 활약을 펼
-지난주 각각 2승 포함 50% 이상의 입상률로 좋은 활약 펼쳐 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즘 지난주 경마공원에서는 54조 박천서 조교사와 15조 박희철 조교사가 좋은 성적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주 전체 54개 마방 중 2승 이상을 기록한 마방은 총 3개 마방으로 이중 34조 신우철 조교사는 대망의 1000승을 기록해 의미 있는 한주를 보냈고, 이외 박천서, 박희철 조교사는 한주 2승을 포함 50% 이상의 입상률을 기록해 경쟁력을 발휘했다. 박희철 조교사와 박천서 조교사는 최근 몇 년간 두각을 나타낸 성적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지난
- 조경호 기수 3월 둘째주 기승정지로 다승선두 위협- 정기용 기수 선전으로 20기 ‘빅4’ 체제로 재편2011년 아직 긴 여정이 남아있으나 연초부터 계속 되어온 기수 연간 다승 경쟁이 치열한 접전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0승을 기록하며 다승 1위를 차지한 조경호 기수는 2011년도 초반 지난해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주(3월5~6일) 까지 19승을 차지해 2위권과의 격차를 벌여 나가는 듯 했으나 3월 둘째주(3월12~13일) 양일간 경마일에 기승정지로 출전하지 못해 다승선두 자리를 위협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