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거리 검증 마친 3세마들, 누가 두려움 없는 도전 펼치나?코리안더비(5월16일)를 한달 채 남겨 두지 않은 현 시점, 이제 관심은 어떤 마필이 대회에 출사표를 던질 지에 모아진다.서울말 기준으로 윤곽이 드러난 마필은 ‘머니카’, ‘선봉불패’, ‘노던에이스’로 역대 최고 수준의 더비를 향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그러나 이 3두를 제외하고도 대다수의 3세마들이 더비의 마지막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장거리 검증이 되면서 두터운 강자층 형성은 나름대로의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지난주(4월17일∼18일)만
KRA 서울경마공원 내 가족공원 금연구역으로 지정서울경마공원 내 가족공원(구 주로내공원)이 오는 5월 1일(토)부터 금연구역으로 운영된다.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경마 팬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공원 전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금연실천캠페인(SMOKE FREE)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울경마공원의 가족공원은 하루 평균 4000여명의 이용고객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고객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가족들의 인기 있는 휴식명소로 알려져 있다. KRA 윤재력 발매처장은 "금연 퍼포먼스
- 전년 대비 낙찰률 보합, 평균가 약 1천만원 하락- 내륙생산농가 노력에도 불구 구매 의욕 저하올해 첫 내륙경매가 작년보다 소폭의 낙찰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낙찰가에서 약 1천만원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낮은 구매욕을 보이며 지지부진한 결과를 낳았다.내륙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이종욱)는 지난 20일(화) KRA장수경주마목장에서 2010 4월 국내산마 경매를 시행했다.따뜻한 기온속에서 내륙 생산농가들이 무료 육성과 경품행사를 제시하는 등 구매의욕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도입된 가운데, 오전 상장마 예시에 이어 오후 1시경부터 본
- 천안함 유가족 격려차 성금 1천만원 KBS에 기탁서울마주들이 뜻을 모아 천안함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서울마주협회(회장 강용식)는 지난 21일(수)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 관련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격려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1천만원을 KBS에 기탁했다고 밝혔다.강용식 서울마주협회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한편,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슬픔에 빠진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
- 신형철 기수, 자로 잰 듯 한 전성기 기승술 다시 나오고 있어프리 2년 차를 맞은 유상완 기수(정규 20기)의 채찍질이 더욱 매서워지고 있다.4월 경마가 아직 2주 더 남아 있는 현 시점에서 유상완 기수의 승수는 14승, 지난해 17승을 고려할 때 이미 거의 맞먹는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기승 회수 또한 지난해 이 기간 대비 2배에 가까운 출전 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사실상 전성기 시대를 열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유상완 기수가 이같이 활발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부상의 후유증에서 거의 벗어났기 때문
- 김익영 마주, “부상 회복 빨라 조만간 복귀 기대”- 내륙 휴양목장에서 복귀 준비 돌입 … 6월 이후 경주로 복귀할 듯외산 노장인 ‘섭서디’(10세, 김익영 마주)가 빠른 부상회복을 보이면서 6∼8월중 경주로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2004년 서울경마공원에서 데뷔한 이후 무려 5년여에 걸쳐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외산마 최강자로 평가되다가 지난해 서울마주협회장배 이후 다리부상으로 인해 제주에서 장기 휴양에 돌입했던 ‘섭서디’가 최근 빠른 부상 회복을 보이면서 복귀를 위한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고 한다.김
- 통산 18승째... 현역마로는 ‘섭서디’와 함께 공동 1위지지 않는 꽃 ‘밸리브리’(김인호 마주/6조 홍대유 조교사)가 다시 3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지난 토요일(4월17일) 제11경주, 혼합1군 2000m에 출전했던 ‘밸리브리’는 핸디캡 경주를 맞아 가장 높은 60.5kg의 부담중량이 부여됐지만 전성기에 버금가는 순발력과 지구력으로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타 마필에게 넘겨주지 않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2분10초8)했다.이로써 ‘밸리브리’의 전적은 36전 18승 2위 6회로 다승 부문에 있어서는 현역 외국산1군마 중에서는
-9조 지용훈, 28조 최상식 조교사 등 기복마들의 선전으로 주목 받아 지난 4월 셋째주 2승 2위 1회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준 9조 지용훈 조교사가 경주마들의 내실있는 성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주 9조에서 우승 또는 입상을 기록한 경주마는 총 3두, 이중 4월 17일 6경주에 출전한 ‘가야전설’은 데뷔 후 첫 우승을 8마신차 여유승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고, 같은날 9경주의 ‘잠파노’는 비인가마로 분류됐으나 기대이상의 성적으로 3군 첫 입상을 일궈냈다. 이외 4월 18일 ‘사군육진’은 1년여 만에 1승을 추구하며 성장세를
-오는 2일(일) 국제신문배 2연속 우승에 빛나는 ‘앵글슬램’ 3번째 도전-3세 강자 ‘캡틴써’, ‘우승거탑’등 신진세력 도전도 만만치 않아5월 2일(일) 5경주에서 총상금 2억원을 놓고 국제신문배 특별경주가 펼쳐진다. 200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신문배 특별경주는 2회째인 2007년도부터 1400M로 경주거리를 줄여 혼합 최상위군의 최고의 스프린터를 가려왔다. 특히 올해는 능력 있는 신구 세력들이 총 출동해 지금껏 치러졌던 국제신문배 특별경주중 가장 치열한 대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
- 3월 시작된 진통 끝내고 지난주 정상 출전- 주춤했던 우승 추가, 몰아치기 가능할 듯기승기수 선정불가로 인해 정상적인 경주 출전이 이뤄지지 않았던 19조(김영관 조교사)가 지난 주 정상적인 출전을 시작하면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경마의 슬픔으로 기억될 고(故) 박진희 기수의 사고 여파로 진통을 겪으면서 19조는 3월 셋째주 경마일부터 단 1두만이 경주에 나섰고, 이후 12두가 출전예정이었으나 기승기수 선정불가로 인해 경주 제외되었다.이런 진통은 4월 첫주 외국 용병기수 기용으로 3두의
- ‘경주마 생산기술 아카데미’ 기술인력 양성과정 부산·경남지역 교육생 모집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이수길)은 ‘경주마 생산기술 아카데미’ 기술인력 양성과정 부산·경남지역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산 경주마 생산 및 육성을 위해 지난해 제주경마목장 내에 설립된 경주마 생산기술아카데미는 말산업 육성 및 기술인력 양성기관으로 우수 인력 양성 통해 국내 말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이번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응시자격은 17세부터 27세의 남녀로 고졸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로, 신장 150cm 이상, 체중 70kg 이하 및
-1경주 발주시각 12:30분으로 기존 30분 늦춰져 시행돼 오늘 펼쳐질 부경경주 중 9경주에 시행될 국산2군 경주가 출전두수 부족으로 전격적으로 경주가 취소됐다. 이번주 국산2군 경주는 7경주와 9경주 각 2개 경주가 시행될 예정 이였으나 핸디캡 경주로 치러지는 7경주에서 이미 13두가 등록을 마쳐 결국 출전두수 부족으로 예정된 9경주(국산 2군)는 취소가 됐다. 아울러 이번주는 부경경주 10개와 제주 교차 3개 경주 포함해 총 13경주가 시해될 예정 이였으나 1개 경주 취소로 인해 총 12개 경주가 시행된다. 1개 경주 취소로
- 국산마 ‘연승대로’·‘남도제압’ 레이팅 122로 공동 1위- 외산 3세 이상 ‘크래프티루이스’ 단독 1위로 최강 확인올해 1/4분기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선 지난해 삼관경주에서 활약을 펼쳤던 ‘연승대로’와 ‘남도제압’이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지속적인 활약을 이어간 것으로 평가됐다.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는 지난 1분기(1월~3월) 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마 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분기 평가결과 부산경남경마공원 국산마 최고 능력마는 지난해 삼관경주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연승대로’(3조 오문식 조
- 23년간 경주마와 함께한 베테랑 … “당장은 힘들지만 될 때까지 해보겠다”최근 7조 마방을 대부받고 조교사로 첫 발을 내딛은 구자흥 조교사가 17일(토) 데뷔 무대에 나선다.단촐하게 1두로 마방문을 연 구 조교사는 그러나 23년을 경주마와 함께 생활해온 베테랑이다. 구 조교사는 지난 1987년 10월 마필관리사로 입사해 현재까지 경주마와 함께 ‘경마 외길인생’을 살아왔다. 연차뿐 아니라 경력 또한 화려하다. 입사 2년차던 지난 1989년, ‘주로조교승인’ 자격을 취득했으며 5년차던 지난 1991년도에는 조교보 자격을 취득할 만큼
영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베팅업체 베트페어(Betfair)社는 지난달 회사측 대변인을 통해 미국 지사장 제럴드 커닝햄 사장이 퇴직했다고 공식발표 했다. 미국내 ‘베팅 익스체인지’의 합법화를 위해 본사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아왔던 커닝햄 미국지사장의 퇴직은 베트페어 측이 미국시장에 대해 전략적 변화를 시도한다는 의미라고 현지 소식통은 관측하고 있다.그동안 베트페어社는 커닝햄 사장을 필두로 내세워 주력사업인 ‘베팅 익스체인지’의 미국내 합법화를 강력히 추진해왔다. 미국내 최대의 경마중계 공급체인 TVG를 5천만불에 매수하는 등 ‘베팅
-이벤트와 각종 프로그램 시행시 비경마팬에게도 다양한 홍보 필요성 대두-경주마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가족단위의 레저스포츠로서 인식 전환이 급선무경마공원에는 매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10일(토)부터 오늘 18일(일)까지 시행되는 “새봄맞이 대축제”도 KRA가 주최로 시행된 이벤트중 하나다.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백일장, 시낭송대회를 비롯해 가족을 위한 리무진 행복나들이, 노인층을 위한 전신마사지기 서비스, 연인을 위한 커플레크레이
-16전 전승 기록 북미 최다연승(19승) 사정권 안에 들어와 2009 브리더즈컵 클래식(G1) 우승과 두 차례 북미 암말 최우수마필로 선정된바 있는 ‘제니야타’(Zenyatta)는 지난주(4월9일 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오클론 경마장(Oaklawn Park Race Track)에서 펼쳐진 애플 블러섬 스테익스(Apple Blossom Stakes-G1)경주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해 데뷔이후 16전 16승의 100% 승률을 이어갔다. 이번 애플 블러섬 스테익스(G1)는 당초 지난해(2009년) 북미 연도대표마 ‘레이첼 알렉산드라
- 나란히 17승으로 공동 1위 질주, 수성이냐? 탈환이냐?- 신예 우창구 조교사 12승으로 탑 5 기염 토하고 있어조교사 다승 경쟁의 영원한 맞수인 34조 신우철 조교사와 18조 박대흥 조교사가 올해 역시 팽팽한 박빙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올해 경마가 4월 둘 째 주까지 마감된 현 시점, 두 조교사 모두 17승으로 공동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4월 중순까지 이들의 승수는 14승 가량으로 역시 선두권을 형성했는데 3승 가량 더 많은 승수를 기록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페이스는 더 빨라 보인다.올해 먼저 두각을 나타낸
-국내 대표 씨수말 ‘디디미’의 부마 ‘딕시랜드 밴드’도 4월7일 자연사13전 13승의 완벽한 경주성적을 남겨 ‘미스 퍼펙트’라고 불려졌던 전설의 암말 ‘퍼스널 인사인’(Personal Ensign)이 여생을 보내고 있던 미국 켄터키주 클라이본 목장에서(Claiborne Farm) 26세의 나이로 지난 4월 8일 자연사 했다. ‘퍼스널 인사인’이 아직까지도 경마역사 속에서 회자되고 있음은 역경을 딛고 이겨낸 그녀의 불굴의 투지 때문이다. 2세에 데뷔해 2연승을 달리던 ‘퍼스널 인사인’은 그해 브리더즈컵 쥬브나일(2세마)경주에 출전키
마주가 기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3월 20일 영국 런던근교의 링필드 경마장(Lingfield Park)에서 펼쳐진 제 2경주 후 해당경주에 출전한 ‘더 스코칭 윈드’(The Scorching Wind)의 마주 데이비드 레이놀드(David Reynolds) 씨는 동경주 출전한 경주마 ‘엘나 브라이트’(Elna Bright)에 기승한 키렌 파론(Kieren Fallon) 기수가 자신의 마필인 ‘더 스코칭 윈드’의 진로를 방해 총 10두 출전한 경주에서 9위를 차지했다는 이유을 들어 키렌 파론기수를 폭행 한 것.이 사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