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주마 거래 최고가 5억의 주인공 ‘오라스타’가 데뷔 후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오라스타’는 지난 15일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토요경마 제1경주(1000m)에 출전해 2위와 11마신차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10월 데뷔한 ‘오라스타’는 제주경마의 각종 경마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미 경마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데뷔전 우승을 시작으로 내리 4연승을 달성해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다.‘오라스타’가 주목되는 이유는 혈통 때문이다. 경마는 혈통의 스포츠라고 불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말의 고장 제주에서 제주경마 연도대표마 시상식이 열렸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12월 22일 새마을금고연수원 대강당에서 ‘2019 제주경마 연도대표 시상식’을 개최했다.2019년 한 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경주마와 경마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 행사로 제주경마 최고 영예의 상이 수여되는 자리이다.올해 제주경마 연도대표는 △최우수 3세 제주마 △최우수 4세 제주마 △최우수 한라마 △최우수 기수 △페어플레이 기수 △최우수 관리사업장 △무재해 달성사업장 등 7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됐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천연기념물인 국내산 조랑말 제주마가 역대 최고가인 5억 원에 거래됐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경주마인 서러브레드도 1억 원을 넘기기 쉽지 않는데 조랑말이 높은 가격에 거래돼 주목을 받는다. 주인공은 최고 제주마 혈통을 갖고 있는 ‘오라스타’로 강동화 제주마주가 보은목장(생산자 신상섭)으로부터 구매했다.‘오라스타’는 2017년 1월생 암말로 부마 ‘쾌속장타’와 모마 ‘디오니소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같은 모마를 둔 언니격인 ‘백호평정’이 제주마더비와 제주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동반해 몸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