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4차산업혁명(4IR)의 아버지라 일컫는 클라우스 슈밥은 2016년 4차산업혁명이 바로 눈앞에 다가서면서 과거 산업혁명과 차원이 다른 기술변화를 예고했다.‘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를 제시했고, 슈밥은 4차산업혁명을 “우리가 ’하는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류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디지털과 바이오, 물리학 등이 융복합되면서 경제체제와 사회구조를 변화시키고, 기술 발
과연 누가 구글이 점령한 21세기의 종말을 예상할 수 있을까?빅데이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점령한 구글이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언젠가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언을 마주한다.이미 전작 '텔레비전 이후의 삶'에서 TV시대와 네트워크 컴퓨터의 등장을 예언한 저자는 "중앙화된 인터넷은 결국 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 인터넷에 의해 대체될 것이며 앞으로 검색의 제왕 구글의 시대도 끝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저자에 따르면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온다'라거나 '느린 것보다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