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는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과 ‘올해의 커버’에 『여행의 이유』와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각각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예스24가 지난 한 달간 진행한 2019년 ‘올해의 책’과 ‘올해의 커버’를 뽑는 온라인 투표에서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1위에 『여행의 이유』가, 올해의 커버 1위에는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선정됐다.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된 김영하 작가의 여행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27,945표(9.5%)를 획득하며 독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여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대표 김석환)는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를 뽑는 독자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금희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예스24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9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소설가 및 시인을 포함한 총 24명의 작가 후보 중 1명의 최종 수상자를 뽑는 이번 투표에는 25만 3,894명의 독자가 참여했다.소설 『너의 도큐먼트』로 등단해 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소설가로 자리 잡은 김금희 작가가 5만 9,695표(7%
좌우 이념 논쟁을 넘어 세대 단절, 남녀 혐오가 ‘유행’인 시대입니다. 잘난 맛에 사는 꼰대와 능력 없는 게으름뱅이는 눈치 싸움하고, 끔찍한 사건을 두고 한남이니 맘충이니 분열합니다.우리 말산업 자화상은 어떨까요. 정부와 마사회, 협회, 단체, 사업체, 현장, 언론 그리고 팬들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끼리끼리, 헤쳐모여식 관행은 여전합니다. 합심해 협력하고 협업해도 발전할까 싶은데 말입니다.훌륭한 먹잇감을 발견한 언론은 공신력을 핑계로 이를 부추기면서 독자들 외면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주요 포털 사이트가 기존 언론사 중심에서 AI 중
기자가 현장(필드)을 찾지 않고 기사 나부랭이나 쓰는 건 일종의 죄악이다. 자괴감 들게 하는 방식도 참 여러 가지다. 소설가, 시인, 작가들조차 현실을 겪어야 글이 나오는데 책상에 앉아 칼럼이라고 끄적대자니 죽을 맛이다. 주 7일, 24시간 책상머리에 붙어 있으니 수영도 못 하고 허리는 아프고 혈압은 오른다. 내 글이라는 것도 사라진 지 오래다.더 괴로운 건 취재원들과 한 약조도 제대로 못 지키고 있는 현실 때문이다. 한국농어촌말산업연합회는 지난 17일 총회를 열고 민병철 신임 회장과 윤태승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올해는 전국승마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