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제동물단체 페타(PETA)가 공개한 경주퇴역마 학대 영상이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말(馬) 복지와 더불어 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불과 10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길가에서 쉽사리 볼 수 있었던 말이었지만, 요즘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동물은 아니다. 말을 보기 위해서는 교외에 위치한 승마시설을 찾거나 경마공원을 방문해야 한다. 아니면 바다 건너 말의 고장 제주도를 가야만 한다.이런 변화 속에 정부는 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을 통해 국내 말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기약했다. 국민 삶의 질 개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쿼터호스’가 국내 말산업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한국쿼터호스협회(회장 정재훈)는 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회장 정승헌)와 공동으로 4월 9일 오후 1시 30분 경북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세미나실에서 쿼터호스를 재조명하는 ‘말산업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는 쿼터호스에 관심을 갖는 말산업 관계자와 교육생, 경북도 내 말산업특구 지자체 말산업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도가 2013년 국내에 도입한 쿼터호스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목적의 행사로 웨스턴 승마의 보급을 통해 승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