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지 개장 맞물리며 다운 가속화 예상
마이카드 2.0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한국마사회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달라진 마이카드 2.0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카드 2.0은 줄을 서지 않고 마토를 구매할 수 있다는 기존의 편리함에다 경주분석, 정보 제공, 좌석예매 등의 기능을 추가하며 경마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인기는 다운로드 수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1월 첫 주 선을 보인 마이카드 2.0은 불과 3주가 지난 현재(1월 17일 일요일 기준) 7738회의 다운로드 수를 자랑하고 있다. 매주 평균 2000명의 경마팬이 마이카드 2.0을 다운로드 받는 셈이다.
마이카드 2.0을 이용 중인 경마팬 이 씨는 “경마를 함께 즐기는 지인의 추천으로 마이카드를 다운 받게 됐다.”며 처음 접하게 된 순간을 전했다. 또, “출전마 한 두, 한 두에 대한 정보가 시각적으로 잘 구현돼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특히 관심있는 출전마끼리 전력을 비교해볼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은 마이카드 2.0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새롭게 선보인 초포커플존 놀라운지는 기존의 마권 발매 시스템에서 벗어나 마이카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있다. 마이카드 2.0 역시 놀라운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다운로드 수는 초보 고객의 수와 비례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이카드 2.0 모바일 서비스는 각 통신사 앱스토어에 접속해 마이카드 2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작 성 자 : 조지영 llspongell@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