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인도네시아로 한라산 소주 수출 길에 오른다

충북의 중소기업인 ㈜휴먼앤푸드(대표 이상호)가 인도네시아의 Pt. INKOMA와 제주도 한라산소주를 수출하기 위해 제주도 한라산소주 본사 공장에서 기념식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5월에 첫 컨테이너 선적물이 수출 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한라산 소주는 그 맛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주도를 찾은 한국과 외국 관광객들의 추억 속에 자리 잡은데 이어 서울, 경기 등 내륙에도 진출함은 물론, 중국, 호주를 비롯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문화 한류화와 함께 경제 한류를 확장하는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휴먼앤푸드가 한라산소주 수출 대상지로 선택한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7천만 명의 세계인구 4위의 국가로 모바일 보급과 글로벌 변화의 흐름을 타고 강한 한류의 열풍까지 불어 한국 기업들에게 희망의 땅으로 다가 오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한라산소주, ㈜휴먼앤푸드, Pt.INKOMA는 공동마케팅과 영업을 추진하여 한인 위주의 소주 시장을 인도네시아 현지인 위주로 전환하여 인도네시아 소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목표로, 검색 엔진 구글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하여 한류와 제주도, 한라산을 콘텐츠로 하는 고도의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따라서 이번 수출이 인도네시아에서의 소주 바람을 다른 동남아 국가로 확산시키고, 한국 시장으로 역수출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

실제로 CJ, 롯데 그룹 등 대기업들도 이미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중 싱가포르, 필리핀을 제치고 베트남에 이어 한국과 교역량 2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된다. 

㈜휴먼앤푸드와 Pt.INKOMA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가능성에 주목하여 소주, 인삼, 김, 인삼 음료 등 네 가지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의 수출과 현지 마케팅과 영업망 구축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휴먼앤푸드 이상호 대표는 “이번 수출이 모바일로 연결된 세상에서 공간을 뛰어 넘어, 인도네시아와의 교류 확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충북 중소기업인 ㈜휴먼앤푸드(대표 이상호)가 인도네시아의 Pt. INKOMA와 제주도 한라산소주를 수출하기 위해 제주도 한라산소주 본사 공장에서 기념식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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