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생각하는 사소한 감정은 무엇일까? 단기간 4권의 책을 출판하며 주목받는 에세이스트 조연주 작가와의 진솔한 인터뷰!

개인은 누구보다 소중하다. 사회적 관계, 장유유서를 중시하는 생각은 구시대적 발상이 되어간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어도 꾹 참고 스스로를 절제하던 시간들, 이제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만큼 내면의 '감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표현 여부를 떠나 자신만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무엇이라 정의내릴 수는 없지만 항상 표현하기에 아쉬웠던, 그런 마음 속 아쉬움을 달래주는 에세이, '사소하지만 내 감정입니다'의 저자 조연주 작가와 사소한 '감정'에 대한 진솔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누구나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 준 책 '사소하지만 내 감정입니다' ⓒ권용

 모든 촬영 준비를 마치고, 맛있는 점심식사까지 마친 후 편안하게 인터뷰 촬영을 시작했다. 책에 담겨있는 '감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과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까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책을 출판할 때 마다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만큼, 여러 언론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는데 영상 촬영은 처음이라는 조연주 작가님. 평소 작가님의 작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재밌을만한 대화들을 영상에 담을 수 있었다.

 저자와의 만남 조연주 작가님과 인터뷰 준비를 마치고 ⓒ권용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무덤덤히 풀어내지만 독자들은 깊은 감정의 호수에 빠질 수밖에 없다. 우리 모두의 평범한 일상인 듯한 이야기마저 내면의 울컥함을 꺼내어 놓는 특별한 문장들까지. 조연주 작가가 에세이스트로서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저자와의 만남 조연주 작가님과 인터뷰 준비를 마치고 ⓒ권용

내면 깊숙이 숨어있던 감정을 어루어만지는 이야기들, 책을 읽으며 힐링과 함께 마음의 치유까지 받는 느낌이다. 나도 모르게 상처받았던 감정의 상처들을 돌아볼 수 있는 독서의 시간, 조연주 작가의 '사소하지만 내 감정입니다'와 함께 할 수 있다. 말산업저널와 첫 인터뷰를 시작으로 보이는 라디오 방송, 교보문고 북토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독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조연주 작가님. 앞으로 더많이 독자들과 소통하며 좋은 작품으로 만나뵙기를 고대한다.

조연주 작가님과 인터뷰 촬영 모습 ⓒ권용

<'감정일기'로 들여다본 진짜 내 감정찾기? 저자와의 만남이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자상한 시간(서울, 관악구 중앙길 59, 1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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