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좀비런 행사 개최
‘10인의 생존자들’ 컨셉으로 진행···팀원 10명과 다양한 미션 수행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9월 7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좀비런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가 7년째 시행 중인 좀비런은 주 참가자가 20대인 젊은 행사로 좀비를 피해 살아남기 위한 약 3km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이번 좀비런의 컨셉인 ‘10인의 생존자들’은 현장에서 10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출발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생명띠 3개 중 최소 1개 이상 유지 시 완주 기념품을 지급한다.

행사는 당일 오후 3시 사전 SNS 이벤트를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본격적인 좀비런 레이스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에코랜드 주차장에서 시작해 더비랜드, 호스토리랜드, 빅토빌리지 등 렛츠런파크 주요 장내 코스 6개를 완주하게 된다.

출발 당시 10명으로 구성된 팀원은 각 코스를 달리며 사진 찍기, 춤추기, 좀비 행동 따라하기, 전력 질주 등의 미션을 함께 수행한다. 티켓 구매 시 선택 가능한 출발 시간대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6타임이며 코스별 최대 1시간이 소요된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행사 참가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서면 등 부산 주요 역에서 오후 5시부터 운행되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주요 역으로 운행한다. 또한 오후 3시 이전에 렛츠런파크를 먼저 구경하고 싶은 참가자들은 하단역, 주례역, 대저역, 부원역 등 4개 역에서 9시부터 매 10분, 10시부터 매 20분, 11시부터 15시까지 매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기존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며 확정 노선 및 출발 시간대는 추후 좀비런 공식 계정 및 렛츠런파크 홈페이지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10인의 생존자들’을 컨셉으로 좀비런 행사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10인의 생존자들’을 컨셉으로 좀비런 행사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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