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하나님 ' 지은이 조혜련

44년 동안 하나님을 부정하고, 기독교를 비난해오던 개그우먼 조혜련이 45세의 나이에 기적처럼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바람잡이가 되어 뒤늦게 변화된 삶을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웃음을 주던 개그우먼이 성경을 알리는 바이블우먼으로 변신한 뒤에 복음을 전하는 삶을 담았다. 전편에는 그녀가 경남 고성에 태어나서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개그우먼이 되어 활동한 이야기들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잘 몰랐던 그녀의 일본진출 과정과 일본방송을 중단하면서 중국으로 건너가고 새로운 남편을 만나면서 겪었던 뒷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아 파란만장하고 열정적이었던 그녀의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밑줄 그은 내용

- 잘하고 싶은 마음에 두려워서 떨면 결국은 못하게 된다. 그러니 잘하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편하게 하면 된다.

• 일본에 쇼 예능프로로 진출하기 전에 역사와 문화 등을 더 철저하게 공부했어야 했다.

• 부모공부를 하지 못하고 너를 키웠고, 너무도 많은 아픔을 주었다. 어렵겠지만 용서해주라. 미안하다.
• 믿는 것은 믿어도 되고, 안 믿어도 되는 ‘선택과목’이 아니라 반드시 믿어야 되는 ‘필수과목’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 두 종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다. 이 말은 모든 것이 감사라는 것이다.
•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성공과 ‘성공하는 과정’이 있는 것이다.

• 무엇을 얼마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목적은 왜 그것을 해야 하는지의 본질적인 이유와 의미인 것이다.
• 성공은 내가 어디에서 왔는가를 아는 것이고, 내가 사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고, 내가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 하나님이 주시는 열매다. 내게 하루가 더 주어지지 않아도 그건 하나님의 권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