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윤민화 큐레이터의 ‘파노라마 오브젝트’ 전시회가 8월 8일까지 열린다. 윤민화 큐레이터는 지구 환경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녹여내는 독립 큐레이터로서 제7회 아마도전시 기획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이번 전시는 환경적 위기와 코로나19 감염 사태 속에서 우리 주변을 더 넓고 유기적으로 바라보는 ‘파노라마적 보기’를 제안한다. 윤민화 큐레이터는 여성 작가 5인과 함께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영상, 회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을 분석한 자기계발서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 13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TV 드라마 원작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하여 2위에 올랐다.그밖에 '데미안', '작은 아씨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편',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등 10권 이내 책이 일부 자리를 교체했다.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의 행복 찾기 에세이 '1cm 다이빙', 초판 발간 10년 만에 '10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저자는 20세기 전반 유럽의 위대한 지식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몽퇴스키외와 프랑스 대혁명의 철학에 관해 쓴 에세이다.데카르트로 시작하여 디드로, 몽테스키외, 볼테르를 거쳐 루소에 이르기까지 상당수 작가와 철학자들의 사유와 그들이 창조한 지적이고 감성적 분위기가 어떻게 혁명을 이끄는 정신적 변화를 준비했는지 연구한다.저자는 '권리 개념'을 프랑스 대혁명 핵심 이념으로 들며 자연권과 실정권, 자유와 평등, 권리와 목적론적 세계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뒤, 권리 개념의 혁명적이며 보편적 성격은 '인권 선언'에서 표명된다고 지적한다.그는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상 4관왕 달성의 힘으로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북 세트'가 1위를 기록했다.영화 각본집·스토리북이 영화 관계자들이나 '덕후'수준 팬들의 수요를 넘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28일 발표한 교보문고 2월 넷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러 순위를 보면 가수 양준일의 에세이 '양준일 Maybe'가 전주 발간되자마자 1위를 차지한 뒤 2위로 내려섰고 부동산 강의 채널을 운영하며 팬덤을 형성한 재테크 전문가 박홍기의 '디레버리징'이 처음 진입해 3위로 이름을 올렸다.방송이나 드라마의 후광을 입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MBC 아나운서 신동진이 2015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와 생전에 함께했던 각별한 시간을 돌아보며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소박하고도 핍진한 필체로 담아낸 첫 저서이자 에세이집 『어머니』(문학의문학 2020)를 발간했다.『어머니』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쓴 저자의 첫 저서다. 유아 시절부터 중고등 시절, 만점 합격한 육사를 포기하고 삼수로 들어간 대학 시절까지의 과정과 절대 녹록지 않았던 성장기의 가정 형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얘기한다.MBC 입사 후 아나운서로서 전성기를 누리던 그가 모든 것을 내려놓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 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가수 양준일의 포토에세이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이 지난 3일 예약판매 시작 3시간 만에 예스24에서 판매량 약 7,000부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인 후 1위에 등극했다.어린이를 위한 추리 동화 시리즈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구독자 수가 16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두 계단 내려 3위를 기록했다. 인기 초등 한문 학습만화 시리즈의 최신간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 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6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5주째 연속 1위로 정상을 차지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채사장의 인문 교양서 시리즈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신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가 여섯 계단 가파르게 올라 2위를 기록했고 어린이를 위한 추리 동화 시리즈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가 예약판매 중임에도 전주 대비 세 계단 올라 3위를 차지했다.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6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4주째 연속 1위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설민석이 전하는 세계사 초등학습 만화 시리즈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로마 편과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방법론을 일러주는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가 전주 대비 다섯 계단씩 올라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 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6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3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현대 천문학을 대표하는 과학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tvN 프로그램 ‘요즘책방’에 소개된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했고 전주 대비 아홉 계단 가파르게 상승해 2위에 등극했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한 계단 내려 3위를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 1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5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세 번째 이야기 『흔한남매 3』이 2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도 2주 연속 2위를 기록했고 채사장의 인문 교양서 시리즈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신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는 한 계단 올라 3위에 안착했다. 한국사 최신 기출 문
한류 스타 정우성과 이영애 등의 목소리가 담긴 세계 명작 소설 오디오북이 등장한다.'오디오북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 1/2'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선주문 받는다고 커뮤니케이션북스(박영률 대표)가 밝혔다.이는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의 후속 시리즈로, USB에 50편이 담겨 출시된다.정우성은 조지 오웰의 자전적 에세이 '코끼리를 쏘다', 이영애는 미국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자 케이트 쇼팽의 단편 '데지레의 아기'에 목소리를 담았다.그 밖에 문채원(토머스 하디의 '우울한 독일 경기병'), 송일국(제임스 조이스
오늘 21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경북 봉화군에서 58일간 소천면 분천2리 한겨울 산타마을을 운영한다.백두대간 탐방 열차 출발점 분천역 인근 조성한 산타마을은 해마다 여름과 겨울에 개장한다.하루 10명가량 이용하는 시골 간이역이지만 산타마을 운영 때는 1천700여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이번 겨울은 6회째 산타마을로 관광객에게 작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산타 외줄 타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산타 룰렛, 마칭 퍼에이드 등 산타마을 개장 당일 갖가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또한 오전 6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 1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예약 판매 중임에도 3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전주 대비 두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의 글귀를 엄선한 잠언과 이영철 화백의 그림, 실용적인 메모패드로 구성된 365일 마음 달력의 2020년 개정
이탈리아의 토스카니니와 더불어 20세기 전반부를 대표하는 지휘자로서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이탈리아와 독일의 음악, 문화를 대변한 거장, 빌헬름 푸르트뱅글러(Wilhelm Furtwaengler, 1886-1954)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인 1954년에 출간된 에세이와 강연록을 모은 (포노). 그가 서른두 살 때 쓴 '베토벤의 음악'부터 예순여덟 살로 세상을 떠난 해에 집필한 '모든 위대한 것은 단순하다'(자신의 죽음을 직감하였을까? 참으
2019 출판계는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 약간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실용서적과 에세이 등 가볍게 읽을만한 서적이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몇 년째 이어졌다. 시장을 압도할 만한 작가나 저서는 눈에 띄지 않은 가운데 선전한 작가와 저서의 저변이 넓어졌다.전자책과 오디오북 시장의 성장세, 구독경제의 확산 추세를 보였으나 과도한 경쟁으로 수익성보다는 잠재적 가능성에 더 의미를 둬야하는 실정이다.'반일'분위기로 인한 일본 거부 현상과 유튜브 열풍 역시 출판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 '대박 돌풍'은 없었다.올해 연간 교보
'사장님 얘기 좀 합시다', '사소하지만 내 감정입니다'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한 조연주 작가의 새로운 책 '백퍼센트 강릉'이 '하나의 책'을 통해 선보였다. 지난 6일 YES24 중고서점 목동점에서 조연주 작가의 여행 신간 '백퍼센트 강릉'에 대한 이야기를 조연주 작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출간 기념 저자 특강에서는 조연주 작가와의 만남은 물론, 여행 책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로 특강이 진행됐다.이번 책은 '제주, 그곳에서 빛난다' 제주도와 관련된 에세이에 이어 두 번째 여행 책 출간이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EBS 캐릭터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가 예약 판매 중임에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팩트풀니스』 는 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돼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이후 전주 대비 다섯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고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조선의 발명품 편은 한 계단 내려 3위에 올랐다. 역사, 문화, 미술, 과학 등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는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과 ‘올해의 커버’에 『여행의 이유』와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각각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예스24가 지난 한 달간 진행한 2019년 ‘올해의 책’과 ‘올해의 커버’를 뽑는 온라인 투표에서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1위에 『여행의 이유』가, 올해의 커버 1위에는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선정됐다.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된 김영하 작가의 여행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27,945표(9.5%)를 획득하며 독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여행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세계경영의 전도사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밤 11시50분께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해외에 머물러온 김 전 회장은 지난해 말 건강 악화로 귀국해 1년여 입원과 통원을 반복하며 알츠하이머병으로 이한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건강 악화로 이날 저녁 아주대병원에 입원했던 그는 평소 뜻에 따라 연명치료를 받지 않고 생을 마감했다. 세계경영, 수출경영의 선구자, 남북경협 선도, 꿈이 스러지다김 전 회장은 한국기업을 세계무대로 뻗어나가게 한 세계경영과 수출경영의 선구
교보문고는 올해 독서 트렌드를 '나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요약했다.'2019년 연간 종합 베스트셀러 및 결산 발표'자료를 통해 올해 키워드로 '오나나나'를 선정했다. 이는 "'오'롯이 '나'를 향한,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삶'이라는 의미이다.'나'를 위한 독서 트렌드는 SNS를 통해 해소할 수 없는 정서적 허기에 '나'를 위한 에세이 열풍이 지속되고 내가 읽고 싶은 책은 내가 고르며, 나만의 기준으로 개성 있게 독서를 하는 경향으로 보인다고 교보문고는 밝혔다.'여행의 이유',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나는 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