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된 신고식에 이어 발주연습중 발목 부상서울경마공원 첫 여성 용병기수로 많은 관심을 모으며 지난주 데뷔전을 치렀던 베푸 마이 기수가 호된 신고식에 이어 신마의 발주연습중 발목을 다치는 부상으로 이번 주 경주 출전이 불가능해지는 불운을 겪었다.일본을 대표하는 여성기수로 서울경마공원 진출이 알려지면서 데뷔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베푸 마이(24세,別府真衣) 기수는 지난주 서울경마공원에서 5개 경주에 기승했으나 20일(일) 1경주에서 4위(‘대세상승’)를 기록한 것으로 제외하고는 모두 하위권 성적에 그치며 호된 신고식을 거쳐야 했다
-지난주 국산1군의 ‘홍지’ 2연승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함 과시 -서울의 ‘밸리브리’, 부경의 ‘애드머럴리가트’ 등 9세의 나이에 우승 감동 최근 서울과 부경경마공원에서 활동중인 노장마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지난주는 서울경마공원의 대표적인 노장마인 9세의 ‘홍지’가 우승을 기록하며 2연승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19일(토) 11경주에 출전한 ‘홍지’는 당시 상대마들이 4세의 ‘질풍강호’를 필두로 5세의 ‘과천지존’, ‘백년봉’, ‘위너프린스’, 6세의 ‘내추럴가이’ 등으로 연령에서는 확연한 전력차를 감수해야 했으나
세계 최고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제 16회 두바이월드컵 시리즈가 오늘(26일) 펼쳐진다. 두바이월드컵 시리즈는 미국의 브리더즈컵 챔피언쉽 시리즈와 더불어 세계경마대회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질 만큼 경마팬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는 세계최대의 경마축제다. 꿈의 질주가 펼쳐지는 이번 두바이월드컵은 자국의 명예를 건 총 112두의 마필이 출전한 가운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메이단 경마장(Meydan Racecourse)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다. 2011 두바이 월드컵 시리
4월8일~10일 KRA 과천승마경기장에서 열려4개 종목에서 뜨거운 열전 예정새 봄을 맞는 올해 첫 승마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승마협회(KEF:Korean Equestrian Federation,회장 김광원)는 지난 22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마사회(KRA,회장 김광원)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KRA Cup 전국승마대회가 오는 4월 8일부터 개최된다고 밝혔다. KRA Cup 승마대회는 오는 4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KRA의 과천승마경기장에서 열리며, 개최종목은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 단체전 등 4개 종목이
- 3월 제주 국산마 경매 낙찰률·평균가 상승- ‘스트레이트캐시’자마 1억원 최고가 낙찰 말산업 육성법 공포로 향후 발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경마계의 분위기가 경매에도 다소 영향을 미치면서 국산마 경매에 활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말의 고장’ 제주에서 열린 올해 첫 국산마 경매가 지난해 3월경매와 비교해 낙찰률과 평균가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스트레이트캐시’자마(부마 ‘메니피’)가 1억원의 낙찰가로 이번 경매 최고가를 기록하며 부산 신규마주인 신우철 마주의 품에 안착했다.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는 지난 21일
- 금요경마 제2경주서 ‘부기우기’로 300승 기록- 다승 1위 질주 등 전성시대 ‘활짝’유현명 기수가 부산경남경마공원 최초로 개인통산 300승을 달성했다.3월 둘째주까지 299승을 기록하며 300승을 눈앞에 두고 있던 유현명 기수는 18일(금) 제2경주에서 ‘부기우기’(19조 김영관 조교사)에 기승해 2위마 ‘장산’을 1¾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일궈내며 개인통산 300승을 완성했다. 이 기록은 유현명 기수가 기수로 데뷔한지 꼭 8년 6개월여만에 일궈낸 성적이다.서울경마공원에서 2년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부터
-서울의 ‘선히어로’와 부경의 ‘우승터치’ Breeders`Cup에 이어 1년만 재격돌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KRA 컵 마일(GⅡ)」 경마대회에 출전할 경주마의 윤곽이 가려졌다. 지난주 총 16두(서울8두, 부경8두)가 1차 등록을 마친데 이어 이번 2차에서도 1차와 동일하게 총 16두의 경주마가 최종 출전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서울 부경경주마간 통합경주로 관심을 모았던 「KRA 컵 마일(GⅡ)」 경마대회는 당시 부경의 ‘레인메이커’의 우승을 시작으로 2009년 부경의 ‘상승일로’, 2010년 서울의 ‘머니카’가
-2011년 부경 첫 경마대회로 초고액배당 작성돼 경마팬 이목 집중-양귀선 조교사, 김명신 기수 경마대회 첫 우승의 영예 누려지난주 일요일(3월20일) 부산경남경마공원(이하 부경)의 첫 경마대회인 제 6회 부산일보배에서 대다수 경마팬들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까지는 특별경주였으나 올해부터경마대회(Listed급) 승격되어 혼합 2군 1400m 단거리 암말 한정경주로 펼쳐진 부산일보배 경마대회는 파죽의 3연승을 구가하던 ‘로열임브레이스’(미국 3세, 암말)가 팬들의 높은 믿음을 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을 받았다. 하지
- 오는 21~22일 양일간 개최… 2세 국산마 127두 상장 예정 - 마사회 고가 씨수말 ‘포레스트캠프’자마 경매시장 첫 선 관심모아미래의 한국경마를 책임질 잠재 우수마를 고르기 위한 마주와 조교사의 분주함이 시작된다.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는 올해 첫 제주 국산마 1차 경매를 오는 21∼22일 제주 육성목장 경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생산농가들의 2세 예비경주마 127두가 상장될 예정으로 21일(월) 오전에 보행검사를 한 후 곧바로 이틀간 경매에 돌입한다.이번 3월경매의 특징중 하나는 바로 국내 씨수말
2011년 삼관경주 첫 관문인 「KRA 컵 마일(GⅡ) 경마대회에 출전할 경주마들의 윤곽이 가려졌다. 1차 등록을 마친 현재 서울 8두, 부경 8두 등 총 16두가 출전의사를 밝힌 가운데 전반적으로 올해 기대주로 평가를 받았던 경주마들이 대부분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현재 서울대표마중에는 2세 최강자로 이미 검증된 전력의 ‘선히어로’를 필두로 ‘더블라이트’, ‘싱그러운아침’, ‘오펠리아’ 등이 올해 주목되는 최강 기대주로 출사표를 던졌고, 부경은 제2의 ‘에버니스톰’을 꿈꾸는 ‘천지호령’을 필두로 ‘솟을대문’, ‘우승터
-‘상승거탑’, ‘로열임브레이스’ 최고의 스프린터, 속도싸움의 진수를 보이다. 제6회 「부산일보배」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로는 1400M의 짧은 거리에 최강 스프린터들의 속도 싸움이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중 올시즌 최고의 기대주로 꼽히는 ‘상승거탑’과 ‘로열임브레이스’는 1400M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바 있어 이번경주 호적수로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상승거탑’과 ‘로열임브레이스’는 모두 선행형 마필로 선두 싸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관건은 2두 만만치 않은 뒷심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기본 능력이 뛰어나
JRA 나카야마 경마장, 3월 경주 개최 중지 발표다른 경마장들도 경주 취소 및 파행 운영JRA (Japan Racing Association, 일본 중앙 경마회)는 지난 15일, 대지진의 영향으로 나카야마(中山) 경마장의 3월 경주 개최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의 나카야마, 한신(阪神), 고쿠라(小倉) 경마장의 경주 취소에 연이은 조치로, 바로 전날인 14일에 19일부터 21일까지의 경마 일정을 발표하며 경주 개최에 대한 의욕을 보였으나 결국 포기하게 된 것이다. 다만, 한신 및 고쿠라 경마장의 경주
데뷔 3개월 만에 외4군 ‘댕기머리’로 우승서울경마공원의 신인 조교사인 서인석 조교사 (33조)가 데뷔 후 첫 승을 기록했다.지난 주에 총 6두의 경주마를 출전시킨 서인석 조교사는, 12일(토) 10경주의 ‘플라이에이스’(외2군)와 13일(일) 4경주의 ‘댕기머리’(외4군)의 입상이 기대됐고, 결국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댕기머리”의 짜릿한 목차 우승으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35조(하재흥 조교사)의 조교보 출신으로 지난해 12월9일 33조 마방을 개업한 서인석 조교사는, 3개월 만에 첫 승을 달성해 앞으로의 마방 운영에 탄력
-1663승의 박태종 기수 복귀 후 쉼 없는 승수 쌓기에 관심-조경호, 최범현 기수도 기승정지 후 이번주 출전해 이목 집중국민기수 박태종 기수가 한 달여 만에 경주로에 돌아온다. 지난 2월 중순 새벽훈련도중 경주마에 허벅지를 걷어차이는 심한 부상으로 약 2주간 입원 치료를 받아온 박태종 기수는 퇴원 후 꾸준한 재활로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아 이번주(3월 셋째주 경마주간)부터 경주에 출전할 수 있게 된 것. 이로써 현재 1663승을 기록하며 한국 경마의 역사적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박태종 기수의 쉼 없는 승수쌓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경마 관계자, 일본 지진 피해 성금 납부일본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한국 경마계도 나섰다. KRA와 서울마주협회, 서울조교사협회에서는 총 4,5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 KRA는 이밖에도 일본중앙경마회(JRA)이 경마시설 복구 등의 지원요청을 할 경우, 적극적인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주 일본 동북지방의 지진으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일본 경마가 중단된 상태이다. ‘포레스트캠프’ 자마 경매시장 첫 데뷔2011년 첫 경주마 경매가 오는 21일(월)과 22일(화) 제주목장 임시경매장에서 실시된다. 2세마
-현역 최고의 노장마 ‘밸리브리’ 슬럼프 딛고 11개월 만에 첫 우승 기록 -지난주 우승으로 ‘동반의강자’ 제치고 현역 상금 순위 1위에 올라현역 최고령마인 ‘밸리브리’가 지난주 역주속에 우승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무려 11개월만의 우승으로 순수 경마팬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한 경주 결과를 보여줬다. 지난 2006년 1400M 데뷔전에서 2위마를 무려 15마신차로 제치고 우승을 기록, 화려한 데뷔를 한 ‘밸리브리’는 당해 「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기록하며 단숨에 최강자로 거듭난바 있다. 이후 2007년 「그랑프리」
- NAR(일본 지방경마) 5년 연속 우수여성기수 선정 등 일본 대표급 여성기수- 이번 주 5두 기승해 서울경마공원 데뷔전 나서일본을 대표하는 여성기수인 베푸 마이(24세,別府真衣) 기수가 이번 주 서울경마공원에서 데뷔전을 치르면서, 서울경마공원 최초의 외국 여성기수 데뷔 기록을 가지게 된다.본지 1471호(3월 12일 토요일자)에서는 베푸 마이 기수가 3월부터 서울경마공원 기수면허를 교부받고 적응기간을 거쳐 3월중 데뷔전을 치른다고 보도를 한 바 있다.당시 입국일자가 불분명했지만, 베푸 마이 기수는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하기 직전
-지난주 양일간 과반수 넘는 13개의 경주에서 선행마필 입상 선전-3월21~22일사이 외주로 모래 전면교체 혹한이 물러간 뒤 기온이 오르며 경주로의 상태 변화가 눈에 띄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달리 추웠던 지난 겨울 무거운 주로가 지속되며 선행마필들의 몰락이 이어져 경마팬들에게 적지 않은 혼란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긴 겨울이 물러나며 새봄이 찾아오고 있는 지금, 한결 가벼워진 주로상태로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선행마필들이 속속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 지난 2월12일과 13닝 양일간
- 최상위군 판도 재편되는 분위기속 ‘트리플세븐’ 선전으로 1군 경주 재미 고취지난해 서울경마공원 국내산마 경주마 능력평가에서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오른 ‘트리플세븐’(한국 6세 수말, 김양선 조교사, 강석대 마주)이 자신이 2011년 시즌 두 번째 경주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12월부터 2010년 5월까지 5연승을 구가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던 트리플세븐은 지난해 후반부 컨디션 저하로 5회 연속 우승에 문턱에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2011년 들어와 1월 시즌 첫 경주에서 짜릿한 추입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알렸
-최근 혼합2, 4군 경주에 출전한 국산마의 높아진 입상률로 관심 모아-상대적으로 약해진 전력들로 구성돼 앞으로 국산마의 선전이 지속될 듯 최근 서울경마공원은 군별로 뚜렷한 전력편차를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예로 외산2, 4군의 전력이 현격히 약해져 현재로서는 국산마의 위협을 받고 있고, 실제로 국산마의 출전 빈도수와 입상률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지난주 3월 12일 4경주는 혼합 4군 경주로 당시 출전한 국산마인 ‘다링비전’은 특유의 선행력을 앞세워 2위를 기록해 최근의 부진을 만회했고, 이후 10경주에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