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개최…유채꽃 축제와 어우러져 관심 도는 3개소에 ‘에코힐링 마로’ 추가 조성 나서서귀포시승마연합회(회장 노철)와 가시리마을회(이장 정경훈)가 4월 9일 가시리 마로(馬路) 준공을 기념해 제1회 서귀포시승마연합회장배 지구력승마대회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공동목장 마로에서 개최했다. 대회사에서 노철 회장은 “희망과 행복의 도시, 서귀포시에서 가시리 마로 준공 기념 대회가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시리 마로는 전국 최고의 마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그간 크고 작은 많은 대회를 개최했던 서귀포시는 명실상부한 승마 도시로
한중말산업교류회, 정기총회 개최…국제분과위로 편성 중국서부마술추진연맹 소속 31명 회원 위한 환영연도우리 말산업의 국제화와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민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중말산업교류회(회장 김상필, 이하 한중교류회)가 4월 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정기총회를 했다. 55명 회원 가운데 30명이 참석, 성원됐고 예산과 운영, 사업 일정에 관한 2개 의안 심의를 원안 통과시켰다. 핵심 이슈는 한중교류회 활성화와 공익 목적을 추구하고자 한 사단법인 인가 추진 문제였으나, 최근 정부가 여러 단체의 인가를 경계하고 있고 예
세계 120여개 경마시행국 중 매출 7위라는 엄청난 위용을 갖추고 있는 한국경마가 드디어 파트Ⅱ에 진입하게 됐다. 경마매출 면에서 보자면 16개국에 이르는 파트Ⅰ국가는 물론 이미 12개국이 포진한 파트Ⅱ국가에 13번째로 합류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파트국 승격이 결코 느린 것은 아니다. 한국경마가 100년의 역사를 바라보고 있지만, 파트Ⅲ에 진입한 것이 불과 10여년전 2004년이다. 이전까지 한국경마는 세계경마연맹으로부터 파트국에 속하지 못한 미분류 국가였던 것이다. 2004년 처음으로 파트국에 진입했던 한국경마가
국제적 위상 승격은 지속적 경마혁신과 국제화 추진 결과파트Ⅱ 승격, 세계 최고를 향한 징검다리한국경마가 2004년 파트Ⅲ에 진입한 이후 경마매출 세계 7위라는 세계적 규모에도 불구하고 파트국 승격이 힘들었던 것은 크게 두 가지(국제레이팅 확보 부족, 경마제도의 국제표준화 미흡)로 얘기되고 있다.한국경마의 국제화는 2013년 경마한일전 개최를 기점으로 본격화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전까지 한국 경주마의 국제 레이팅은 최우수 능력마가 105 수준에 머무르며 세계 주요 경마시행국 최고마와 15∼20가량의 수준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국제승마협회, 4월 4·5일 ‘FEI 스포츠 포럼’ 개최“승마 경쟁력 위해 경기 포맷 바꾸자” 논의 오가…11월 총회서 확정될 듯 국제승마협회(FEI)가 4월 4일부터 5일 스위스 로잔에서 양일간 승마의 스포츠로서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FEI 스포츠 포럼’을 개최하고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제공했다. FEI 스포츠 포럼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해 각국의 승마협회 직원, 승마 관계자, 승마 선수, 승마전문지 언론인 등 320명이 참가했다. 잉그마르 디 보스 FEI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의 문제가 투명하게 논의된다
경상남도 함안군(군수 차정섭)이 6일부터 말산업육성공원에서 ‘즐기는 승마교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승마 강습을 실시했다.말산업육성공원 내 함안승마장 1층 강의실에서 교육대상자인 도내 시·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기는 승마과정’ 첫 강습이 진행됐다. 함안군은 말산업육성공원의 현황 소개와 승마 안전수칙·기본자세 등을 설명했으며, 참가자는 말을 직접 끌며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6·7·10월에도 각각 3일간의 일정으로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안군은 향후 진행되는 강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말과 말산업에 대한 기본
4월 1일 SITA(국제서러브레드경매회사협회) 파트Ⅱ 승격 공식 확인7월 1일부로 한국경마 파트Ⅱ 적용 최근 국제서러브레드경매회사협회(SITA) 비준이라는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뒀던 한국경마의 파트Ⅱ 승격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4월 1일 SITA(국제서러브레드경매인협회)에서 서면을 통해 한국경마의 파트Ⅱ 승격을 공식 확인한다고 한국마사회에 전해왔다.이로써 한국경마가 그동안 추진해온 파트Ⅱ 승격이 세계 경마국과 경마관련단체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아 오는 7월 1일부로 한국경마가 파트Ⅱ로 공식 적용받게 되었다.SITA의 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참가 요강을 발표했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에는 총 36개 종목이 열리는 가운데 초등학교부 19종목, 중학교부 36종목이 마련됐다. 올해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승마는 중학교부 개인전으로 열린다. 각 시도 대표단은 감독과 코치, 주무 외 장애물 3명, 마장마술 2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참가 자격은 올해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고 각 시·도 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시도별 선
美 펜실베이니아서 페인트볼 맞은 ‘릴리’ 방치된 채 발견 국제 승마계 충격…근처 수의팀 치료로 현재 회복 중 한 말이 페인트볼 130여 발을 맞고 아무 조치 없이 방치된 채로 발견돼 승마계는 물론 국제적으로 동물애호가들을 포함한 많은 세계인에게도 충격을 주고 있다. 외국의 말 전문 언론사 에 따르면, 3월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20세의 승용마 ‘릴리’가 학대받은 채로 발견됐다. 경매에 선보이기 위해 뉴저지에서 펜실베이니아 뉴홀랜드까지 운송되던 ‘릴리’는 말 운송업자인 필립 프라이스가 쏜 130여 발의 페인트볼을 맞았다. 페
대한승협, 선수 및 말 도핑 강화 시행 공고국내·외 스포츠계 전반에 걸쳐 도핑방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상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올해 대회부터 선수 및 말 도핑을 강화한다.대한승마협회는 국제 규약에 따라 도핑을 강화하기로 했다. 선수는 세계 반 도핑 규약 및 한국 도핑 방지 규정에서의 도핑 방지 규정 등을, 말은 국제승마협회(FEI)의 말 도핑 방지 및 금지약물 단속 규정을 포함한 수의 규정 등을 따른다.세계도핑방지기구(WADA, World Anti-Doping Agency)는 매년 9월 수백 가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김동선 선수(27, 한화갤러리아승마단)가 제27회 춘계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 S-1에서 우승하며 입상 전망을 밝혔다. (사)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삼성전자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 마장마술 S-1 경기에서 김동선 선수는 ‘한화숀자잇’과 호흡을 맞춰 70.526%을 기록, 신창무(발리오스승마클럽) 선수를 크게 따돌리고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한화갤러리아승마단 소속으로 출전한 권혁주 선수는 3위를 기록했다. S-1 대학부에서는 김혁 선수(한양대)
싱가포르터프클럽 공인 말 덴티스트 네일졸리 내한 마방 직접 찾아 주행악벽마 및 훈련거부마 대상 정치 시연말 전문 덴티스트가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다. 한국마사회는 4월 10일(일) 말 전문 덴티스트 네일졸리(Neily Jolly)를 초청해 치아 관리에 관한 특별 강연 및 정치 시연 등을 가진다고 밝혔다. 호주 출신의 네일졸리는 ‘클래식 이콰인’이라는 개인 회사를 싱가폴에서 운영 중이며 싱가폴 터프클럽에서 유일한 말 전문 덴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1993년부터 2007년까지 약 14년간 기수로 활동한 바 있다. 1993년 시드니대학
이동필 장관, 15억3,163만 원·현명관 회장, 40억973만 원 신고 ‘갑질 공무원’ 퇴출 위한 공무원 징계령 시행 규칙 개정안 4월 시행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25일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2016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사항(공고 제2016-6, 제18726호)’을 공포했다. 말산업 관련 부처와 산하기관, 특구 지자체 등 공직자들 가운데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40억973만 원을 신고해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농림부 고위공직자 13명의 평균 재산은 15억1,227만원인 가운데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해보
제2호 특구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사벌면 소재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 공무원 승마 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말산업 및 축산, 스포츠 관련 담당자를 우선으로 배정하며 참가 공무원은 초급 8기와 중급 3기, 심화 및 자격반 1기 등 총 13기 과정 200여 명이 대상이다. 초급 과정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까지(7~8월 제외), 6월과 10월 연 3회 운영되는 중급 과정은 승마 아카데미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11월과 12월 2주간 운영하는 심
3월 31일 국내외 심판 관련 소식지 첫 발간국내 주요 추진사항 및 해외 동향 게재심판처가 국내외 심판 관련 소식을 담은 ‘Stewards Now’를 창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마사회 심판처(처장 정형석)가 3월 31일 국내 심판위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이나 업무, 그리고 최신 해외 경마관련 내용 및 이슈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 소식지 ‘Stewards Now’를 첫 발간했다.총 7면으로 구성된 이번 창간호에선 국내 주요 추진사항으로 △제재양정 기준 전면개편 추진 △심판위원 해외 교환근무 시행 등의 내용을 게재했으며, 해외
제3호 특구, 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관내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50명만 진행했었지만,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올해에는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5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3월에 학교별 승마체험 신청을 받았으며 4월 중 강습 승마 시설과 학생 승마체험 명단을 확정해 운영할 예정이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선정된 날로부터 사업 기간이 끝나는 12월까지 승마시설과 일정을 조율, 1인당 10회에
한 해 스타트를 끊는 춘계전국승마대회, 4월 초 개최국내승용마 경기 및 직거래 매매 장터도 열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삼성전자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춘계전국승마대회가 4월 초 열릴 예정이다.4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발리오스 승마장에서 마장마술·복합마술 및 국내승용마경기가, 4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장수 승마장에서 장애물·유소년·복합마술 및 국내승용마경기가 열린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국내승용마경기는 대한승마협회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생활체육인도 참가 가능해 대회에 다양성을 더할 예정이다. 국내승용마경기는 총 4경
한 시의원, “도로 이용 마필 기저귀 착용, 도시 위생과 관련된 문제”도시 내 말 기저귀 판매 장소 찾기 어려워…전시행정 논란미국 앨라배마 주의 셀마 시에서 차도를 이용하는 말에게 기저귀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앨라배마의 한 시의원이 3년 전 도로를 돌아다니는 말에게 기저귀를 착용하는 법을 만들었지만, 실제 이 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마이클 존슨 시의원은 도로에서 타는 말이나 끌고 다니는 말에게 필수적으로 기저귀를 채워야 한다고 2013년 12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셀마 시의 지
마이카드 확대 위한 과도한 가입 권유에 고객 반발실무부서·PA 등 실적 채우기 우선에 눈쌀 마권발매 마감시간을 앞두고 발매창구 앞에서 극도의 혼잡도를 보이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경마공원이나 장외발매소 내에서 마토 구매가 가능한 한국마사회의 ‘장내 모바일 베팅(마이카드앱)’ 확대 정책이 오히려 경마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지난 2014년 8월 시범 도입된 마이카드앱은, 고객 소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객장 내에서 마토를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
4월 30일, 한국 재활승마의 현주소를 묻는 학술대회가 열린다.(사)한국재활승마학회가 4월 30일 10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재활승마의 현주소(Where Are We Now?) △한국의 재활승마를 바라보는 시선 △교육 3개 주제 세션으로 9개의 발표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 재활승마의 현주소를 묻는 첫 번째 세션은 서명천 한국마사회 연구원이 그동안 연구해왔던 국내 재활승마에 대한 실태분석 특강을, 우만수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이 ‘한국 재활승마 발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