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마 시행 중단으로 인해 100여 년 가까운 역사를 쌓아온 한국경마가 현실적인 위기 상황에 처했다. 1차 산업인 말 생산업은 물론이고 사료‧설비 제조와 같은 2차 산업, 경마서비스, 관광산업과 같은 3차 산업까지 모두 송두리째 붕괴될 우려 속에 있다. 말의 생산부터 경매, 발매까지 유기적 시스템을 구성하는 경마산업 특성상 말산업 전체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그럼 경마를 시행하는 다른 세계 각국은 어떠할까. 레저로서 경마를 즐기는 주요 경마시행국은 비대면 방식으로 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가 엄중한 가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19일 무고객 경마 재개와 함께 한국마사회의 해외 7개국에 대한 경주실황 수출도 재개됐다. 한국마사회는 6월 3주 경주부터 미국을 비롯한 해외 7개국에 경주실황 수출을 재개했으며, 내달 1일부터는 싱가포르에도 경주실황을 수출한다.경주실황 수출입사업은 국가 간 경주를 실시간 중계하고 이에 따른 매출액의 일정비를 수수료로 취득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경마실황 수출을 개시한 이후 꾸준히 수출 대상국을 늘려왔다.한국경마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반영해 작년 동기간 대비 41개 경주가 늘은 총 142경주가 수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이 국제경마 현장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경마 종주국 영국을 대표하는 경마대회인 ‘로열애스콧’이 사상 최초로 무관중으로 개최되기 때문이다.‘로열애스콧 경마대회’을 주최하는 영국 왕실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로열애스콧 2020’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에서도 전통을 이어가길 희망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지지와 경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지닌 영국인들의 마음이 모아진 결과이다.‘로열애스콧’은 영국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며 연일 대규모 시위가 열리는 가운데 홍콩경마 개막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홍콩 현지 언론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1일 보도를 통해 “과거 홍콩의 어떠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샤틴경마장과 시행체인 홍콩자키클럽은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여 왔다”며, “이날 역시 정치적인 활동가는 없었으며, 작년과 비교해 개막일 입장객 수는 다소 줄었으나, 매출액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샤틴 경마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최초로 1600m 경주가 시행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를 마일(1600m) 경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일 경주는 세계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경주 길이로 세계 100대 경주 중 23%가량이 ‘마일 경주’로 치러진다. 한국마사회는 한국경마의 메인 무대인 서울경마에서의 마일 경주 시행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경주로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그동안 1600m 거리 마일 경주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이뤄졌지만, 주로가 갖춰지지 않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일본 정부가 수출 간소화 대상국 일명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7일 공포했다. 오는 28일부터는 기존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과 더불어 1천 100여 개 품목 추가 수출규제가 이뤄지며 국내 산업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아직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향후 국내 산업의 한 축이 될 ‘말산업’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결론적으로만 보면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한 국내 말산업의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민들의 반일 감정에 따른 자존심 구기는 상황은 다소 연출
렛츠런팜 제주 실내 언덕주로 기공식 개최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파트1 GⅢ 경주 승격
말산업뉴스 말산업저널 창립 21주년, 정·관 함께 축하
1. 위축된 말산업, 과감한 요구·투자하라2. 불법 도박 근절 위한 법안 발의3. 말산업특구 전북, 첫 전국승마대회 개최4-1.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6월 경매 시행4-2. 승마 활동은 만족·부대시설은 불만족4-3. 마사회, 마차산업 한 단계 끌어올린다.
1. ‘불법 온라인 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 열려2. 매출 총량 위반 시 과징금 부과 법안 발의3. 국내 말 관리사, 협회 직접 고용된다4-1.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19 컬러 레이스’ 개최4-2. 안호영 의원, 말산업 국회 토론회 열어4-3. ‘2019 영예기수 선발 고객평가’ 실시
1. 한국승마, 네이션스컵 리스본 2019 출전2. 올해 첫 기승능력인증시험 열려3. 렛츠런파크 부경으로 2030 모여라4-1. 강자 빠진 미국 경마 삼관마 시리즈4-2. 한국마사회 부경, 2019년 마주 모집4-3. 렛츠런파크서 뉴트로 콘서트 열린다
1. 국민청원에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 요청2. 금산 장외발매소 사업에 지역민 의견 맞서3. 말산업저널, 전문기자와 워크숍 가져4-1. 5월 제주 국내산마 경매, 약간 회복세 보여4-2. 전국소년체육대회, 지역 승마대표 명단 확정4-3. 한국마사회, 농식품부 출입 기자 간담회 개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두바이월드컵 출전을 통해 한국경마를 전 세계에 알린 ‘돌콩’이 오는 21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11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마들과 겨루는 두바이월드컵 메인경주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과를 냈다.작년 12월부터 서울과 두바이를 오가며, 해외 원정에 나선 국내마의 뒷바라지를 한 한국마사회 경마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두바이 현지에서의 뒷이야기를 풀어봤다.현지에서는 ‘돌콩’의 선전을 기대했다‘돌콩’은 두바이월드컵의 예선전 격인 두바이월드컵카니발 출전을 위해 작년 12월 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