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씨수말로 활약하다 2019년 6월 13일 생을 마감해 많은 말산업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씨수말 ‘메니피’가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 주관 제22회 말산업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말산업대상은 미디어피아(말산업저널) 주관으로 해마다 말산업 분야에서 공로가 크게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씨수말 '메니피'는 미국에서 1996년에 태어나 G1 경주를 2승했고, 특히 1999년에 미국의 삼관경주인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준우승을 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는 한국 경주마 대부 ‘메니피’ 추모 동상 제막식을 2월 20일 개최했다.2012년부터 연속 6년간 씨수말 순위 1위를 지켰고 현재까지 자마들이 수득한 상금 총액만 무려 600억 원에 이르는 ‘메니피’의 추모 동상 제막식이 렛츠런팜 제주에서 열렸다.지난해 6월 13일 세상을 떠난 ‘메니피’를 위해 제막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김성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메니피’ 동상은 씨수말의 실존 특성을 최대한 살려 실제 크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가 저문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앞두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우리 말산업계도 역시나 다사다난했다. 무엇보다 기해년은 말과 직접 관련한 이슈가 종합적으로 등장했다. ‘돌콩’의 두바이월드컵 결승 진출(3월)과 ‘블루치퍼’의 브리더스컵 더트 경주 입상(11월) 소식은 반가웠다. 반면 경주퇴역마 사건 논란(5월)에 이어 최고 씨수말 메니피가 사망(6월)한 일은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4회 만에 코리아컵에서 처음으로 우리 말, ‘문학치프’가 우승하며(9월) 국산마 기량 향상에 대한 기대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파트1 GⅢ 경주 승격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는 6월 27일 ‘메니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열렸다.추모제 당일에는 비가 내려 한국 최고의 씨수말 ‘메니피’가 떠나는 길을 하늘도 함께 슬퍼하는 듯했다. 다행히도 추모제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많은 사람이 참석해 ‘메니피’의 마지막을 함께했다.‘메니피’는 1996년 미국에서 태어나 3세였던 1999년 블루그래스(G1)에서 우승, 북미 삼관마 경주인 켄터키 더비(G1)와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G1)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현역시절 11전 5승(G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는 6월 27일 렛츠런팜 제주에서 ‘메니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열었다.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전날까지 비가 많이 내렸지만, 행사 당일에는 비가 그치며 많은 사람이 ‘메니피’의 추모제를 보기 위해 자리했다. 윤각현 제주본부장, 양영진 제주목장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한국마사회 임직원, 수의사, 생산 농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메니피’의 마지막을 함께했다.추모제는 제례 및 축문을 낭독하는 추모 제사가 열렸다. 김병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6월 13일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난 대한민국 최고 씨수말, ‘메니피’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제가 마련됐다.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각현)는 6월 27일 목요일 오후 1시, 렛츠런팜 제주에서 ‘메니피’의 추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추모제는 윤각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 양영진 제주목장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추모 제사 시행, ‘메니피’ 묘비 제막식의 순으로 시행될 예정이다.6월 13일 교배 후 급성 심정지로 사망한 ‘메니피’는 1996년 미국에서 태어나 1
말산업뉴스 한국경마 대통령 ‘메니피’, 쇼크사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미국 경마 정보지인 ‘Bloodhorse’는 미국 현지 시간 6월 13일 오후 4시 ‘메니피’의 폐사 소식을 알렸다.‘Bloodhorse’는 ‘메니피’가 폐사한 6월 13일 ‘메니피, 한국에서 23세 나이 심정지 폐사’라는 제목의 기사로 “한국 경마 사이트에 따르면 6월 13일 23세 나이에 심정지로 폐사했다”고 전했다.‘Bloodhorse’는 기사를 통해 “3세였던 1999년 블루그래스(G1)에서 우승, 북미 삼관마 경주인 켄터키 더비(G1)와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G1)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13일 오전 9시 30분경 렛츠런팜 제주에서 최고 씨수말 ‘메니피’가 폐사했다. 2006년 한국 땅을 밟은 뒤 13여 년간을 씨수말로 활동하며, 한국경마의 발전에 이바지했다.한국마사회는 2005년부터 한국경마의 질적 향상과 경주마 국산화를 위해 고가의 씨수말 수입 정책을 펼쳤다. 2005년 ‘엑스플로잇’과 ‘커멘더블’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당시 최고가인 약 37억2000만 원을 들여 ‘메니피’를 도입했다.고가 씨수말 수입 정책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2010년부터 국내에서 생산된 ‘메니피’의 자마들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최고의 씨수말 ‘메니피’가 13일 오전 9시 30분 경 렛츠런팜 제주에서 폐사했다. 최종 사인은 ‘노화에 의한 심정지’로 교배를 마친 뒤 쇼크사한 것으로 전해진다.1996년생인 ‘메니피’는 올해 23세로 말로서 적지 않은 나이이다. 사람으로 치면 90세 노인에 해당하는 나이로 항상 사망의 우려를 안고 있었다.최근 3년 동안 심장병을 앓아왔으며, 수술 이력도 갖고 있었다. 2년 전부터 말보건 관계자들은 교배하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보였으나, 생산자들 사이에서 ‘메니피’의 인기가 정말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