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문학계는 단행본 소설을 제치고 웹소설 시장이 인기를 얻는 가운데 페미니즘 소설 출간이 유행했다.교보문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2015년보다 30%가량 하락한 6천928종 출간 종수를 기록했다.지난해보다 소설 판매량은 10% 넘게 떨어졌고,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해 국내 소설 시장을 주도한 일본 소설 역시 큰 힘을 내지 못했다.이런 현상은 소설 시장 축이 인쇄 단행본 위주에서 웹소설로 이동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출판계는 보고 있다.실제 웹소설 시장 규모는 약 100억 원 규모였던 2013년에 비해 작년 기준 약 4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는 2019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올해 베스트셀러 분석 및 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했다.예스24는 2019년 올해 베스트셀러 분석과 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하며 ‘예스24가 꼽은 2019년 출판 트렌드 키워드’와 ‘예스24 베스트셀러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김영하 작가의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예스24 2019년 최다 판매 도서에 등극했다. 또한 올해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된 ‘유튜버셀러’들의 열풍이 있었고 ‘한 학기 한 권 읽기’ 영향으로 어린이·청소년 문학도서 판매량이 증가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대표 김석환)는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를 뽑는 독자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금희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예스24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9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소설가 및 시인을 포함한 총 24명의 작가 후보 중 1명의 최종 수상자를 뽑는 이번 투표에는 25만 3,894명의 독자가 참여했다.소설 『너의 도큐먼트』로 등단해 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소설가로 자리 잡은 김금희 작가가 5만 9,695표(7%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종삼포럼(대표 이민호)은 6월 8일 부산광역시 서면에 있는 소민 아트홀에서 ‘독자와 함께하는 부산의 전쟁, 상처 그리고 치유의 문학’을 주제로 한국 전후 문학의 요람으로 자리했던 뜻을 되새기는 ‘제12회 종삼 음악회 부산캠프’를 개최한다.‘제12회 종삼 음악회 부산캠프’는 종삼포럼 주최, 부산작가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제1부에서 ‘소리 나지 않는 완벽’을 주제로 음악회가, 제2부에서 ‘부산의 전쟁, 상처 그리고 치유의 문학’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종삼포럼은 김종삼 문학사상의 함양과 공유를 위해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는 20년간 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했다.예스24는 1,500만여 명에 달하는 누적 회원들의 지난 20년간의 도서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의 달라진 도서 판매 동향을 살펴봤다. 20년 동안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도서 분야는 ‘국내 문학’으로 20년간 연도별 베스트셀러 1위 분야 또한 문학 분야가 11회로 가장 많았다. 또한 가장 많이 사랑받은 도서는 『해커스 토익 리딩』 , 작가는 J.K. 롤링이라고 밝혔다.20년 동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예스24 5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작가 김영하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 『여행의 이유』가 3주 연속 1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발자취들을 담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과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시선으로 역사의 이면에 있는 돈의 역사를 재조명한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가 각각 2위, 3위로 새롭게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초중등 학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투데이신문(대표 박애경)은 3월 1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직장인 신춘문예에는 시 부문 854편(투고자 186명), 소설 부문 128편(투고자 113명), 수필 부문 187편(투고자 79명) 등 많은 예비 문인들과 다채로운 작품들이 참여했다. 올해 당선작에는 이상근 씨의 ‘변압기(變壓器)’ 외 2편(시 부문), 이정순 씨의 ‘대리인’(소설 부문), 김인주 씨의 ‘하무니’ 외 1편(수필 부문)이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는 문인들과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