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9.14)에는 코로나 사태 관련, ‘방역이 곧 경제이지만 경제가 먹고사는 문제까지 해결해주지 않기 때문’에 ‘방역과 경제의 아슬아슬한 균형을 잡아나가기 위해’ 수도권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2.5→2단계)했다. 그런데 완화조치에서 ‘무관중 경기’를 허용했지만, 고객 없이는 매출액을 올리지 못하는 경마에게는 지금까지와 달라진 것이 없다.무관중 경기만 되면 체육진흥투표권(토토)나 애초부터 영업장(판매점) 입장제한이 없고 인터넷발매를 하는 토토와 복권은 매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고객도 못받고, 인터넷발매도 없는 경마와 경륜, 경
편견은 사람을 병들게 한다. 편견은 사회를 멍들게 한다. 편견은 갈등을 부추겨 국가와 인류의 평화를 해친다.편견의 사전적 의미는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다. 편견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회는 전체주의 독재로 흐르게 된다. 우리의 현대사를 살펴보면 편견이 권력을 움켜쥐고 국민을 다스려 독재의 불행한 시간이 이어져왔다. 그러다보니 '이승만 독재 타도' 4.19 혁명,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부독재 타도'의 5.18 민주항쟁과 6.10 민주항쟁으로 희생의 시간이 흘렀다.이제는 민주주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전염병 경계 강화와 관련 정보 제공으로 성공적인 차단 방역을 달성하기 위한 온라인 및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5월 28일 밝혔다.3월 28일 태국에서 최초 발생 보고가 나온 아프리카마역(AHS, African Horse Sickness)은 폐사율이 95%에 육박할 정도로 말에게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 중 하나이다. 태국 내 지역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며 주변국으로의 전파 우려로 국내에서도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아프리카마역은 국내에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전국 3개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에 대해 방역 점검을 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 방역 관리 통해 임직원 및 추후 이용객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했다. 내·외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집중 점검을 통해 사업장별 방역 체계 현황 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공간 방역 관리(좌석 배치, 출입관리, 소독 등) 현황 △임직원·방문객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 현황 △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전염병 없는 청정 말산업 방역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말전염병 검사 계획을 수립하고 근절 활동 시행에 본격 착수했다고 5월 14일 밝혔다.정부와 연계한 말전염병 검사는 국내 말산업 육성 및 관리에서 필수요소다. 말전염병에 대한 모니터링 도입으로 사업장 내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말산업 기반을 다질 수 있으며 국내 말 방역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또한 말 수출 및 교류를 위한 국제검역협정 시 증빙자료로 활용돼 말전염병 청정 국가라는 국제적인 신뢰도 확보에도 유리
봄길을 산책하다보니 어느새 꽃이 지고 있다. 세월 참 빨리 흘러간다. 흐르는 물 같기도 하고 더 빠르게 표현하면 쏜 화살과 같다.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니 코로나19 위기는 이제 곧 100일(4월28일)을 맞는다. 우리의 건국신화 웅녀는 동굴에서 100일 동안 쑥과 마늘로 연명하며 온갖 어려움을 견뎠다. 사람도 태어나면 100일 잔치를 한다. 숫자 100이 갖는 의미는 깊고 넓다.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0일을 맞으면서 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 심각단계에서 치러지는 선거여서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그런데 막상 시작해보니 사전투표율 26.7%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의 효과적인 대응으로 11,742,677명이 이틀에 거쳐 발열체크를 받았다. 그만큼의 비닐장갑도 받았다.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딨나?국가 전체를 봉쇄하는데 지구촌 여러 나라가 그것도 선진국이라는 국가들이 1만여 명을 크게 상회하는 사망자 숫자를 줄이지 못하고 방역에 몸서리치는 와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종선)는 임시 휴장에 이어 2주간 경마 시행 중단에 따라 운영을 중단한다.한국마사회는 2월 2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 휴장 조치에 이어 한국마사회 비상대책위원회 경마 시행 중단 결의에 따라 추가로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경마 시행을 중단한다.인천부평지사는 선제적 조치로 2월 초부터 매주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건물 전체 살균 소독을 한 바 있다.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등을 구비해 응급구조사 전담 배치로 전체 출입 고객 및 근무자의 열감 상태 체크,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3일 전격 경마 시행을 중단한 한국마사회가 전국 36개 사업장과 인근 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활동을 펼쳤다. 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에서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50여 명과 방역업체가 합동으로 오전부터 방역 차량과 살균분무장치 등을 활용해 고객 체류 공간 등의 방역·소독했다.아울러, 고객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장비와 물품을 점검했으며, 의자와 출입문, 계단 난관 등 고객들이 접촉하는 모든 집기는 소독하고 각종 소모품들을 새것으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해 23일 전 사업장을 폐쇄하고 방역에 돌입한 가운데 부산경남지역본부가 23일 직원 및 미화원, 유관단체 등 모든 구성원과 전문방역업체가 참여한 특별 방역활동을 펼쳤다. 부산경남본부는 경마공원 방문고객이 주로 체류하는 관람대 내부시설 세정 및 청소, 고객 주요동선 등에 대한 소독 등 대대적인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마사지역에 대한 소독 및 환경정화도 실시했다.김홍기 부산경남지역본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관람대 및 마사지역 환경정화, 각종 방역·소독장비들에 대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23일 시행 예정이던 일요경마를 전격 취소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방역 및 소독 작업에 돌입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는 22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이번 주 22일 경마 시행 중단을 결정했다. 경마중단에 따라 서울경마공원을 비롯한 전국 36개 사업장 등도 운영 중단과 동시에 방역에 돌입했다.마사회는 23일 현재 전 직원이 정상 출근해 방역 및 소독을 위한 작업 중이다.경마팬들이 머무르는 관람대를 비롯해 인파가 오가는 각 출입구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고객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2월 19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사 총괄 대응 계획을 수립해 선제 조치에 나서는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전 사업장에 마스크를 구비해 고객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또한 비치했다. 사업장뿐만 아니라 목장, 용산 장학관에도 열화상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지사장 채창호)는 코로나19 감염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수·목요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금·토·일요일에는 장외발매소로 운영되는 다중이용시설로 감염증으로부터 지역 내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문화센터는 전 강좌 휴강을 하고 지사를 방문하는 출입 고객의 동선을 고려해 열화상카메라와 체열기를 비치하는 등 이용객의 출입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또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해 9월 16일 처음 발생해 10월 9일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는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다. 또한 중국과 유럽 등에서는 잇따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고 국내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는 등 위험도가 높다는 판단에 농식품부는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농식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농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고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첫 번째 대책 회의를 1월 30일 개최했다.농식품부는 범정부 차원의 선제 대응 기조에 맞춰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총괄‧산업반, 방역‧검역반, 지원반, 홍보반 4개 반으로 대응 전담팀을 편성했다. 전담팀은 과거 사스, 메르스 사례를 참고해 향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과 경마 관계자 및 경마팬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설 연휴 휴장 이후 첫 경마 시행일인 1월 31일에 앞서 전날인 30일에 관람대 등 전 지역에 소독제를 살포함과 동시에 고객 의자와 발판 스팀 소독 병행 등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경마일에는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은 물론, 입장 고객 안전을 위해 관람대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미착용 고객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제공한다. 또한 37.3도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조치를 한다고 1월 30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경남, 제주를 비롯해 전국 30개 지사까지 모든 사업장에 비상 관리 체계를 가동해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경마공원과 각 지사가 다중 이용시설인 만큼 경마가 시행되는 1월 31일부터 고객 접점 근무자들이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도록 한다. 사업장 방문 고객 중 희망자에게는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해 호흡기를 통한 전파를 예방하고 곳곳에 손 소독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태세에 돌입한다.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간부진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방역태세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점검 지역은 도축장과 밀집 사육단지, 거점 소독시설, 계란 환적장과 철새 도래지 등 집중적인 방역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이 차관이 14일 전남 나주 방문을 시작으로 간부진들이 순차적으로 전국 방역 현장을 찾을 방침이다.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 차관보가 각각 16일 경기 안성, 17일 세종, 21일 충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2019년도 전국 말 예방백신 접종사업’을 통해 상‧하반기에 걸쳐 주요 말 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을 했다.최근 국내 말산업의 규모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말 사육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말 전염병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말 사육농가는 소나 돼지 등 타 축종 농가보다 상대적 소규모 사업체의 비중이 높아 방역관리에 전문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한국마사회는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말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전국 말 예방백신 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상반기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건의 확진 농가가 발생한 가운데 말산업도 타격을 받고 있다.말산업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승마대회가 타격을 받고 있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 ‘영천 대마기 종합마술 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원지로부터 인접해 있는 경기, 인천, 강원 지역 승마클럽의 출전을 제한했고 10월 5일과 6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함안아라가야 전국승마대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