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말산업 홍보 위해 도심 속 승마체험 진행
한국 축산의 장이 될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친환경 안전축산,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최종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고 한국 축산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밝히고자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등 다양한 축산 관련 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999년 이래로 총 260개 업체, 890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업체는 축사환경·시설 및 기자재, 사료, 동물 약품, 가축분뇨 자원화 및 폐기물 처리시설, 농장 및 목장 장비 등의 기업으로 한국 축산업체는 물론 중국, 캐나다 등의 외국 업체가 참석해 볼거리가 풍성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축산 관련 학술행사,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 ICT 융·복합 스마트팜 특별관 등도 진행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도 말산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심 속 승마체험을 테마로 박람회 참가자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엑스코 야외 전시장에 공간을 마련한다. 전문 교관의 승마 사전 교육을 통해 말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말산업 육성정책 홍보 전시, 말 품종 설명 판넬 전시, 승마 관련 장구를 비치해 말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포니·미니어처 먹이주기 체험,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들과 박람회 참가자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