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가구에 국가유공자 인증 문패 달아주기, ‘보훈문패 드림(Dream)사업’ 지원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가 국가유공자 가구에 보훈문패를 전달하는 사업에 3천만 원을 지원했다. 왼쪽부터 강정수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 부센터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진귀환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장.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센터장 진귀환)는 10월 13일 중랑구청(구청장 나진구)을 방문해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가구에 국가유공자 인증 보훈문패를 달아주는 ‘보훈문패 드림(Dream)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중랑구청은 문패를 제작한 후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6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부착할 예정이다. 문패에는 태극기 문양을 바탕으로 유공자의 이름과 유공내역이 기록된다. 재질은 황동(黃銅)이다.

진귀환 센터장은 “요새 병역기피나 이중국적 등 국가에 대한 의무는 행사하지 않은 채 권리만 주장하는 세태가 만연하다”며,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행복이 과연 존재할까 생각돼 동 사업을 지원케 되었다”고 말을 전했다.

황수인 기자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가 국가유공자 가구에 보훈문패를 전달하는 사업에 3천만 원을 지원했다. 왼쪽부터 강정수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 부센터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진귀환 한국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장.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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