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1경주 1등급 1400m 경기가 펼쳐진다.오는 3월 5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영광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필사의 훈련을 거듭하는 경주마들이 있다. 이번 경주에서 팬들에게 주목받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 라온더스퍼트(암, 한국 4세, 레이팅 98, 손천수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46.2%, 복승률 76.9%)작지만 강하다. ’라온더스퍼트‘는 455kg의 작은 체구지만, 우수 혈통 DNA에 빠른 스타트 능력을 탑재한 강력한 우승후보다. ‘21년 데뷔 이후 ’22년까지 출
경마 온라인 발매(전자 마권)는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시행해야 한다는 게 경마인들의 바람이다. 현재로선 한국마사회법이 개정된다 해도 통과된 날로부터 1년 뒤에나 실시하겠다는 정부(농식품부)의 요구대로 부칙이 확정된다면 말이다. 지난 2월 22일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에서 4개 법안이 대안 입법 형식(위원회) 통과되었는데 소위에서 국회안은 "3개월 후 시행" 인데 농식품부는 "1년 유예 후 시행"을 주장했고 국회는 이를 수용할 분위기이다.경륜경정의 경우는 법안이 통과되자마자 즉시 시행하고, 세부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1년 뒤에나 정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3월 4주간 8일에 걸쳐, 총 56개의 경주가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매주 금요일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1개 중계경주로 운영하며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 경주와 부·경 시행 6개 경주로 진행한다. 금요일은 오전 11시 첫 경주를 시작하며 일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금·일요일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모두 오후 6시이다.3월 19일(일)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되는 2023년 첫 대상경주 ‘경남신문배(국산 3세, 제6경주, 1400m)가 펼쳐진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헌혈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년 서울과 제주에 위치한 사업장 내에서 헌혈 버스를 통한 단체 헌혈에 분기마다 참여하고 있다. 일정상 부득이하게 단체헌혈에 참여하지 못하는 임직원을 위해, 사내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헌혈도 적극 독려했던 한국마사회는 작년 한 해 임직원 약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문인력 장제사의 역량강화와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2023년 장제사 교육생을 모집한다.오는 3월 9일(목)부터 장제사 교육생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가 시작되며, 3월 19일(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최종 교육생은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관리하는 국가공인 전문가이다. 사람의 손톱처럼 자라나는 말의 발굽을 다듬고 쇠를 달궈 맞춤형 편자를 제작해 발굽에 붙이는 일
작년 9월부터 시작한 '걸으며 함께 지키는 바당길, 건강한 도보여행길 문화만들기 캠페인 LET’S PLOG(이하 ‘렛츠플로그’)'가 지난 22일을 끝으로 6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해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며 반려나무 키우기, 지구의 날 맞이 플로깅 행사, 산불피해 지역 숲 조성사업 지원 등을 추진했다. 이는 ESG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만큼 그게 걸맞는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해왔다.이 중 작년 9월 제주본부(본부장 오순민)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2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현황을 점검, 한국마사회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하였다.행정안전부는 데이터기반행정 현황을 점검하고, 올바른 데이터 정책을 유도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중앙행정기관 산하 130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한국마사회는 ▲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민들이 승마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승마존(협력승마시설) 공모를 시작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15일(수)부터 그린승마존 공모를 시작했고 신청기한은 3월 5일(일)까지다. 그린승마존은 한국마사회와 민간 승마시설이 협업하는 대표 사업으로 국민들이 승마에 심적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어느 시설에서나 안전하고 양질의 승마경험을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6년 한국마사회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민간 승마시설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하기 위해 그린
공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프로스포츠에서도 금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승부조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승부조작은 페어플레이 정신 훼손 뿐만 아니라 진심어린 팬들의 애정까지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된다. 적발시 재기가 불가능 할 정도로 처벌 수위가 엄격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전 예방과 비위 감시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팬들의 즐거움은 물론 신뢰를 바탕으로한 경마 경기 운영을 위해 경마비위행위 예방과 신고활성화를 위한 경마비위 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국민 누구나 경마 공정성을 저해하는 경마비위행위를 직접
오는 26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이번 경주는 서울 11경주 1등급 1200m 단거리 경주로 단거리 정통파, 추입의 귀재, 베테랑 노장 등 쟁쟁한 말들의 출전할 예정이다.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경주로 '추입파와 선행파의 대결', '세기의 라이벌 격돌' 등 경마 팬들의 함성으로 경마장이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렛츠런파크 서울 경마공원에서 펼쳐지는 단거리 승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출전마 5두를 미리 만나보자. ■ 어마어마(수, 미국 6세, 레이팅 13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코로나19에 따른 위기로 문화체육관광부 관할의 경륜·경정은 2021년 8월 온라인 발매 근거법안이 시행된 반면, 경마는 청소년들의 불법 접근, 이용자 과몰입, 사행성 확산 등의 이유로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정부는 청소년 온라인 마권 구매 등의 우려로 법안 통과를 반대해왔는데, 보완 장치 마련을 계기로 입장을 바꿨다.이번 의결된 개정안으로 온라인 마권 구매 연령은 만 21세로 높인다는 내용이 추가됐고, 농림축산식품부
같은 온라인발매인데 농식품부의 경마는 온통 규제 범벅으로 '사업영역 축소', 문체부의 경륜 경정, 토토(체육진흥투표권)과 기재부의 복권은 규제 제로를 넘어 '사업영역 확대'이다.얼마 전 보도(서울신문,2023.2.7)에 따르면 농식품부장관이 연내에는 경마온라인 발매시행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일견 수년간의 말산업계 요구가 받아들여진 듯 반가울 소식이다. 2월 22일은 드디어 법안심사소위에 법안이 상정되어 논의된다니 통과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경마만 족쇄를 채우고 채워 그런 식이라면 온라인발매를 왜하는지 의문이
한국마사회가 마사회 임직원과 조교사, 기수, 말관리사(트랙라이더) 등 경주마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실천 선포식을 가졌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16일(목)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주로에서 안전문화실천 선포식을 가졌으며, 이날 선포식에서 △경마관계자 재해예방 파트너십 강화 △ 안전한 기승 훈련환경 및 안전점검 강화 △ 경마현장 안전수칙준수 강화 △ 안전관리 전문성 강화 등 올 한해 경마현장의 안전관리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안전실천 결의문을 제창하며 안전최우선 경영 실천을 다
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며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3일(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동물복지국회포럼, 위성곤 의원, 동물자유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이 참여했다.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은 현행 퇴역 경주마 이력제를 보완하여 의무화, 말 학대 방지 시스템 구축, 퇴역 경주마 복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경주마 부상률 감소 방안 마련 및 퇴역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의 뇌와 행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말을 조련하는 기술에 대한 전문서적인 '근거기반마술(Evidence-Based Horsemanship)' 번역본을 발간했다.이 책은 말 조련사 마틴 블랙과 뇌 신경학자 스티븐 피터스가 공동 집필한 책으로, 저자 마틴 블랙은 수년간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현장 관찰 자료와 스티븐 피터스의 수십 년간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했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말의 뇌를 인간의 뇌와 대조하여 말과 사람의 사고의 차이점을 밝혔다. 말의 특성을 잘 이해하게 되면, 말과 더 잘 소통할 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노사협력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의 선두기업으로 나선다.한국마사회는 기관 최초로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이하 노동이사)를 선임함에 따라 노사협력에 앞장서는 노동이사제의 본격적 추진의 시작을 알렸다.노동이사제란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멤버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시행됐다. 기획재정부(장관 추경호)는 한국마사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김영락 차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통지했다. 김영락 이사의 임기는 2023년 2월 10일부터 202
오는 12일(일) 경주 경마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경주가 열린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1경주로 열리는 이번 경주는 총 상금 9천만원이 걸린 레이팅 80이하 2등급 국산마들이 출전한다. 과연 어떤 경주마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게 될지 주목받는 출전마 5두를 함께 살펴보자. ■ 퀸즈투어 (암, 한국 5세, 레이팅 74, 안희철 마주, 문병기 조교사, 승률 25%, 복승률 43.8%)한국경마에서 ‘퀸즈투어’는 최강의 암말을 선정하는 4개 관문의 시리즈 경주를 뜻한다. 이를 이름으
부산경남의 스타 경주마 '위너스맨'은 2022년 가장 빛나는 한 해를 보냈다.강자를 뽑는 2022 스테이어(Stayer) 시리즈(헤럴드경제배(L), YTN배(G3), 부산광역시장배(G2))를 석권, 해외 강자들이 원정 출전한 코리아컵(IG3) 국제경주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려 국산마의 자존심을 지켰다.이어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그랑프리(G1) 대상경주까지 섭렵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위너스맨’은 2022년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국내산마’ 타이틀을 모두 휩쓸었다.한편,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돋보인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건강한 경마일터 조성을 위해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경마 현장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경마현장 안전문화실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경마현장 조성에 힘쓴다. 캠페인은 경마관계자간 경주로 현장소통을 통해 안전문화 실천에 동참하고 경마산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오는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주로에서 퍼레이드, 기승간담회, 안전결의 등을 통해 관계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경마일터 조성에 뜻을 모은다. 그 자리에는 경마본부장, 부산경남지역본
며칠 뒤 2월 16일은 내게는 의미있는 날이다.첫 번째는 나의 사랑스런 첫째 딸의 생일이다. 그런데 2월 16일은 지금은 죽은 북한지도자 김정일(1941.2.16~2011.12.17)의 생일과 같은 날이다. 물론 큰 의미는 없다. 세번째가 '경마'와 관계 있는 날이라 할까? 하일지의 소설 '경마장가는 길'의 주인공 R이 실연의 좌절 속에 써내려 간 글 속에서 고국에 K(주인공 R을 의미)가 돌아온 날이 2윌 16일 이다. 그 글의 제목이 '경마장 가는 길'이다. 그래서 세 번째의 '경마장 가는 길'이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의 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