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침략 선전포고와 보복행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을 맞는 대한민국은 어떤 좌표와 비전을 갖고 21세기를 열어갈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연 광복절 경축식에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나라 세워가자”며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함께 잘사는 나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라”라고 대한민국의 비전과 목표를 설명했다.문 대통령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미래상은 온 국민이 더불어 공존공영하고, 불편부당하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을 살면서, 실패할지라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돌아본다. 한반도 땅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세계 굴지의 기업은 물론 스포츠와 연예계 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모습으로 성장했다. 그게 바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자신의 안위와 목숨을 걸고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었던 국가이다. 그들의 희생으로 뿌리내린 씨앗이 성장한 나라, 그게 바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자신의 흔적을 자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쓰인 백범일지, 이는 대한민국 모든 후손을 위한 이야기다. 김구 선생은 어린 자식들에게 아비가 걸어온 길을 보여주고자 이 책을
벌써 70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때와 비교하면 많은 것이 변했다. 많은 희생으로 이룩한 나라 대한민국. 과연 김구 선생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나의 소원'은 지금 이 땅에서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을까?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서울로 향한다. 이 땅의 후손들을 위해 뜨거운 피를 흘린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019년 3월부터 8월까지, 여러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시간들은 감사로 가득한 순간이었다. 그들의 희생과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다. 그 중 김구 선생은 독립운동가를 이끌고 민족의 독립에 앞장섰던 대표적인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민족문제연구소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8월 15일 국제평화행진에서 일본 정부에 전달할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온라인에서 받고 있다.민족문제연구소는 1949년 친일파에 의해 와해된 반민특위의 정신과 친일문제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故) 임종국 선생의 유지를 이어 1991년에 설립됐다. 한국 근현대사의 쟁점과 과제를 연구 해명하고 한일 과거사 청산을 통해 굴절된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하며 친일인명사전 편찬 등 일제 파시즘 잔재의 청산에 앞장서고 있다.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일제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