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패러다임의 변화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4차산업혁명(4IR)의 아버지라 일컫는 클라우스 슈밥은 2016년 4차산업혁명이 바로 눈앞에 다가서면서 과거 산업혁명과 차원이 다른 기술변화를 예고했다.‘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를 제시했고, 슈밥은 4차산업혁명을 “우리가 ’하는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류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디지털과 바이오, 물리학 등이 융복합되면서 경제체제와 사회구조를 변화시키고, 기술 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수많은 정보와 지식이 범람하는 오늘. 우리는 이미 4차산업 시대에 돌입했다. 스마트폰 없이는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앞선 이들은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해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말산업을 비롯한 축산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마방 또는 축사에 머무는 가축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특정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팜 사업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4차산업혁명의 결과물들이 속속 드러나 활용되고 있지만, 대중에게는 아직은 생소하면서도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