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임기가 끝났다. 다음 회장의 공모절차는 끝났고 인사 검증 중이므로 구정 전후에는 신임회장이 임명될 것이고, 후임이 내려 오기 전까지는 현 회장이 이끌게 된다.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아 연초부터 "무관중 경마"가 이어지고, 언제까지 매출액이 없는 말산업을 이끌어야 할지 신임회장의 중책이 너무나 크다. 게다가 얼마 전(1.19)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한국마사회의 "한국경마 상생거버넌스 구축과 마사회 미래 상 구축을 위한 혁신 토론회" 내내 경마감독부처의 무소신한 시간벌기식 입장을 보면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는 1월 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정문 앞에서 故 문중원 기수 사망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와 故 문중원 기수 유가족 등으로 이루어진 시민연대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또한 이들은 한국마사회의 부조리한 운영을 비판하고 한국마사회가 내놓은 제도 개선안이 경쟁을 더욱더 심화할 뿐이라며 마사회가 교섭에 나와 유족에게 사과하고 구체적인 제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정상화 및 협회 발전을 위한 시·도 협회장단 간담회를 7월 18일 12시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개최한다.작년 9월 20일 관리단체로 지정된 협회의 정상화를 위해 그간 관리위원회가 추진해온 성과에 대한 공유와 함께 정상화 전 단계인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과정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함께 관리단체가 됐던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올해 5월 29일 지정 해체되며 대한승마협회는 정상화에 대한 정상화 요구와 노력 여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에 대한 갈증에 대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7월 6일 경북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현장을 방문했다.평소에도 승마를 즐겨할 만큼 승마에 대한 애정을 보인 김 회장은 복합마술 부문 시상자로 나서 기량을 펼친 선수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상주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승마대회이다.
※본 칼럼은 국내에 서구 경마가 도입, 시행된 지 100주년인 2022년 제38대 한국마사회장에 취임한 기자의 칼럼을 가장한, 지극히 주관적 상상을 펼친 ‘호접지몽’ 미래 일기입니다.1922년 5월 20일, 국내에서 경마를 시행한 역사적인 날이다. 정확히 100년이 지난 오늘 2022년 5월 20일, 나는 한국마사회장이 됐다. 역대 최연소, 최초 언론인 출신이자 역시 최초로 정권 낙하산도 마사회 내부 승진도 아닌, 말밥 먹는 ‘외부’ 사람이 임명됐다. 농림부 산하 기관 중 언론인 출신 기관장은 2018년 11월 취임한 신명식 농정원